Go to contents

삼성, 유럽1위 이통사업자에 5G장비 공급

Posted June. 16, 2021 07:23   

Updated June. 16, 2021 07:23

中文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년(37.9%) 동기 대비 시장점유율이 4.5%포인트 상승한 42.4%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공격적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를 비롯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 등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위는 모토로라(21.8%), 3위는 샤오미(8.4%), 4위는 LG전자(5.8%), 5위는 애플(4.1%)이 차지했다. 모토로라의 경우 전년(14.1%) 동기 대비 시장점유율이 7.7%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 경제 제재로 판매가 주춤한 화웨이 공백에 대한 반사이익을 모토로라가 얻었다고 분석했다.


서동일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