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로서 차 가로막고 흉기 휘두른 러시아 여성 체포(영상)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26-01-12 22:07:01

사진=SCMP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분경 한 여성이 차량 전면부를 여러 차례 가격하고 흠집을 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이 여성이 욕설을 하고 이상 행동 징후가 보였으며, 인근 가판대에서 흉기를 집어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영상=X(엑스·옛 트위터)
차량 밖에 있던 차주는 이 여성이 와이퍼를 뜯어내려고 하는 것을 제지하면서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몸싸움 이후 여성이 가판대에서 칼을 집어 들고 휘둘렀다고 밝혔다. 여성은 오전 6시 33분경 재물손괴 및 공격용 흉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에서 재물손괴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 징역형이 가능하며, 공격용 흉기 소지 혐의는 최고 5000홍콩달러(약 94만원)의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