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키나와 앞바다서 미 군함 화재…자위대 선박이 진화

뉴스12025-08-20 21:04:55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인근 해상에 있던 미국 뉴올리언스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위대 선박이 진화에 나섰다. 출처=NHK 캡처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5시쯤 미군 항만시설 ‘화이트 비치’ 인근 해상에서 미 해군 상륙수송함 USS 뉴올리언스(LPD-18)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미군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에 지원을 요청했고 자위대 소속 예인선 등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상보안청 관계자는 “선체 앞부분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게 확인됐지만 지금까지 미국 군함 승조원을 대피시키라는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3시간 후인 오후 8시쯤 미군은 해상보안청에 대한 소방 지원 요청을 철회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사고 함선으로부터 반경 1㎞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주변에 통보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