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재물운 온다더니” 진짜 21억 연금복권 당첨

최재호 기자cjh1225@donga.com2025-07-30 11:39:04

당첨자가 복권에 당첨된 모습.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3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273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 씨는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예전부터 꾸준히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해 왔다고 한다.
A 씨는 “연초에 스님께서 ‘올해 8월, 재물운이 들어온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현실이 돼니 정말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 사용에 대해선 “대출금을 상환하고 오랫동안 미뤄왔던 유럽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