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인생 나락가고 목숨 걸었다…전종서와 ‘프로젝트 Y’

정희연 기자2025-12-31 1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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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인생 나락가고 목숨 걸었다…전종서와 ‘프로젝트 Y’

영화 ‘프로젝트 Y’가 한소희와 전종서의 팀플레이 스틸 3종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팀플레이 스틸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관계성과 활약을 엿볼 수 있다. 미선과 도경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평범한 일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두 사람이 함께 모은 전 재산을 잃은 후, 토사장(김성철)의 검은 돈을 훔치기로 한다. 가족만큼이나 돈독한 두 사람은 인생을 뒤바꿀 기회이자 동시에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태로운 계획에도 함께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마주 선 미선과 도경의 스틸은 각각 포커스 아웃 된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을 포착했다. 땀범벅이 된 채 무덤 사이에서 삽질을 하는 순간을 담은 장면은 두 사람이 과연 토사장의 검은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올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미선을 연기한 한소희와 도경을 연기한 전종서는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자연스러운 케미와 연기 호흡 역시 기대를 높인다.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