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모태솔로’ 심권호, 미모의 연하녀와 포착 (조선의 사랑꾼)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5-12-28 09:34:53

2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53세 모태솔로’로 밝혀진 ‘한국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가 ‘연애 코치’로 나선 김가란과 함께 ‘가상 데이트’를 하며 마트로 향한다. 무려 인생 최초로 여성과 단둘이 장을 보게 된 심권호는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조차 “자기 혼자만 있네”라고 우려할 만큼 극도로 긴장된 모습이었다. 김가란의 노력이 무색하게, 심권호는 그녀를 등지고 장보기 메모에 적힌 내용물을 찾아 독불장군처럼 마트를 누볐다. 이 모습에 당황한 김가란도 “너무 웃기다 지금…”이라고 헛웃음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의 최성국도 “자기 혼자 물어보잖아, 지금…”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심권호의 심장 쫄깃 첫 데이트(?)인 장보기 예행연습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12월 29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