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농약 먹고 응급실行 “정신 잃고 쓰러졌다”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5-11-24 08:26:07

임현식은 2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 출연해 약 1000평 규모의 한옥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임현식은 “어머니의 유산이다. 어머니가 ‘땅은 생명의 젖줄’이라며 소도 기르고 싶어하셔서 마련하신 집인데, 잘 관리하고 살라고 했다”고 한옥살이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임현식은 ‘농약을 먹고 쓰러졌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을 설명했다.
다만 임현식은 이후에도 농사와 집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한 번 혼났다고 해서 그만둘 수 없는 게 농사일”이라며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이라 지키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1945년생인 임현식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해 ‘한지붕 세가족’, ‘허준’, ‘상도’, ‘대장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