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잔디밭에서 만취 상태로 발견 (독박투어)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5-11-22 15:41:37

‘독박투어4’ 김준호가 급노화로 충격을 안긴다.
22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중국 칭다오로 ‘절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해삼국수’로 럭셔리 해장 타임을 만끽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칭다오의 ‘타이동 야시장’을 섭렵한 ‘독박즈’는 이날 홍인규가 야심차게 예약한 ‘맥주 리조트’에 체크인 한다. 문을 열자마자 김대희는 “이거 스위트룸 아니야?”라며 감탄하고, 직후 이들은 숙소비를 건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눈을 가리고 감으로 맥주를 따르는 이색 대결에서 과연 누가 75만원(스위트 룸+일반 객실) 상당의 숙소비를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 날 ‘독박즈’는 짐을 챙겨 식사를 하러 간다.



그런데 김준호가 보이지 않아 모두를 걱정케 한다. 잠시 후, 김준호는 리조트 내에 잔디밭 위에서 ‘취권 할아버지’ 분장을 한 채 발견돼 ‘독박즈’를 놀라게 한다. ‘급 노화’된 김준호는 만취 연기를 선보이고, “어제 맥주 리조트에서 잤더니 숙취가 심하네”라면서 비틀거린다. 김준호의 열연에 감복한 김대희는 “너 어제 잠 안자고 계속 마시더니~”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최다 독박자’ 선정 타임이 다가오자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한다. 홍인규는 “이번 벌칙이 역대급으로 무섭다. ‘왕홍 분장’에 벌레 먹으며 라이브 방송까지 해야 하는데 어떡하냐”며 괴로워한다. 반면 김대희는 “난 ‘무독’이라~”라며 입방정을 떠는데, 과연 누가 ‘최다 독박자’ 벌칙을 하게 될 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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