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안정환 모함 시도했다” 충격 제보 (뭉찬3)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3-12-15 08:52:00

‘어쩌다벤져스’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신입 선수 테스트를 통과한 합격자들이 발표된다. 라크로스 강현석, 태권도 김태훈이 모습을 드러내 동료 이대훈, 류은규의 함박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또 다른 합격자는 누구일까.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부상즈’ 이대훈과 장정민 그리고 남희두가 새 멤버 영입으로 실직의 불안함에 떤다. ‘부상즈’는 안정환 감독의 눈치를 보며 생존을 위한 부상 투혼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정환 감독은 본업에 집중하느라 오랜만에 복귀한 김준호의 부진을 이해하면서도 “이제 기회는 다 줬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연 김준호는 잃어버린 축구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안정환 감독은 김태훈이 이대훈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예견해 관심을 모은다. MC 김성주가 “김태훈이 그 정도 실력 보여주면 이대훈은 나가나”고 묻자, 안정환 감독은 “어차피 지금 나가 있는 상태라 안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한편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안정환 감독의 모함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온다.
방송은 17일 저녁 7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