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덱스 뽀뽀 사건’ 해명→연하남에 ‘차 플렉스’까지 (강심장VS)[TV종합]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3-12-13 09:09:00

지난 12일 방송된 ‘강심장VS’는 ‘유교 연애관 VS 할리우드 연애관’ 주제로 유민상, 이나연, 홍석천, 정혁, 박세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극과 극 연애 취향을 드러냈다.
‘환승연애 2’에 출연했던 이나연은 “연애할 때는 보수적인 편”이라고 밝히면서 “깻잎 논쟁 같은 것도 무조건 반대다. 반대로 전현무 오빠는 할리우드 연애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개 연애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다 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승연애’ 출연 제안에 대해서는 “출연 가능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석천은 과거 시상식에서 덱스에게 ‘기습 볼뽀뽀 사건’을 언급하며 “덱스가 그 날 신인상 후보였는데 수상을 예감했다. 덱스에게 화제성을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사전에 합의 하에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가 제일 많이 나갔다. 홍석천이 찍으면 화제가 된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축구선수 조규성도 유명해지기 전에 내가 팔로우 했었다. 정혁도 내가 먼저 점 찍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홍석천은 “연하남과 드라이브를 하는데 과속방지턱에 차가 흔들리더라. 그 친구가 나를 보호해주는 액션을 취했고 사귀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3개월 뒤에 바로 차 한 대 뽑아줬다”며 최근의 플러팅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의 ‘강심장’으로 ‘유교 보이’ 유민상이 꼽히며 ‘강심장VS’ 제 2대 강심장으로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