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박소영 결혼설…심진화 “남편에게 들었는데…” 폭로? (신랑수업)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3-12-11 10:16:00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4회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정경미, 심진화와 회동해, 김동완을 위한 ‘연애조작단’을 결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장영란은 신성♥박소영 커플 탄생의 ‘일등공신’ 정경미를 보자마자 극찬의 박수를 보낸다. 정경미는 “저도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며 겸손해한다. 심진화는 “요즘 두 사람의 결혼설이 세간의 화제”라며 “얼마 전 남편(김원효)이 사석에서 박소영을 만나 ‘좀 있으면 국수 먹겠는데’라고 떠보니까 박소영이 수줍어하면서…”라며 ‘찐’ 반응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장영란은 김동완을 보자마자,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어떤 관계든 간에 항상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두는 게 제 문제점인 것 같다”면서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이 두 번이나 있다 보니까, 그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하니까 (한 달 정도까지) 안 만난 적도 있다. 친구들도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당연히 바람이 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한다. 이에 정경미는 “그건 바람이 아니라 이별인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투척하고, 김동완은 “이제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어필한다.
김동완의 연애관을 조용히 경청하던 심진화는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을 이 자리에 불렀다”며 ‘자만추’를 언급하는데, 이에 대한 김동완의 반응이 어떠할지와 ‘자만추’ 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동완을 위해 결성된 ‘연애조작단’의 활약상과, 일본으로 떠난 심형탁-사야 부부의 ‘미니 신혼여행’ 현장은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