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지른 박나래도 난방비에 곡소리 “월 100만원 나와” (나혼산)

동아닷컴취재2023-11-09 17:30:00


박나래가 주택 살이 2년 차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외풍과 동파, 이 두 개만 잡자”라고 굳게 다짐한 박나래의 첫 월동 준비가 어떻게 이뤄질까.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월동 준비에 나선 박나래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단독 주택에서 산 지 2년 차를 맞은 박나래는 단골 원예상점에서 정원을 장식할 헛개나무묘목부터 화산석 20포대까지 쇼핑 플렉스(FLEX)를 펼친다. 박나래가 이날 구매한 쇼핑 품목들은 타고 간 차에 전부 실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부피와 무게를 자랑한다고. 트럭 퀵 배달까지 동원하는 ‘큰 손’ 박나래의 클래스가 놀라움을 안긴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그는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겨울 사냥꾼 포스를 보여준다. 찬바람과 소음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와 휴대전화까지 총동원한다고. 만능 케이블 타이의 쓰임새엔 여러 번 감동한다. 박나래는 “올해 또 동파되면 내가 수도관을 폭파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박나래 거주하는 단독 주택은 박나래가 경매를 통해 약 55억 원에 매입한 집이다. 경매 당시 감정가는 60억 원대였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