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방송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성감대 발언 ‘깜짝’ (쉬는부부)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3-08-21 08:43:00

‘쉬는부부’에서 김새롬이 성감대 관련 깜짝 발언을 터트려 한채아가 “상상도 못했다”며 놀란다.
21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10회에서는 쉬는부부들이 자신의 성감대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번호로 표시한 후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번호로 설명하는 ‘성감대 작성지’ 시간을 갖는다.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준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먼저 콜택시는 성감대 작성지를 든 채 한숨을 쉬며 “해봤어야 알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안돼요는 “네가 표정이 안 좋으니 마음이 좀 그렇다”며 내내 눈치를 봐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미루리는 입술을 성감대로 꼽으며 “오빠는 키스 안 하잖아. 할 줄 모르잖아”라고 일갈한 후 “키스 잘 할 수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하자가 “잘 해봐야지...”라고 말끝을 흐리자 “드라마 보고 배워. 유튜브에 쳐보던가!”라는 솔루션을 내놔 웃음을 터지게 했다.
그런가하면 김새롬은 쉬는부부들의 솔직한 성감대 작성 모습에 “나는 내 성감대를 잘 안다”며 “이게 방송에 나갈지는 모르겠는데...”라고 고민한 후 성감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한채아가 “와, 상상도 못했다”며 경악한, 김새롬의 발언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쉬는부부가 또 한 번의 신선한 솔루션을 제공해 네 커플의 변화를 이끌 예정”이라며 “실제 부부들답게 아주 솔직하고도 수위 높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성감대 작성’ 시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MBN ‘쉬는부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