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신혼집 공개, 모던한 호텔 느낌 ‘깔끔’ (동치미)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3-03-03 10:38:00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당신, 이렇게 사는 거 다 내 덕인 줄 알아’라는 주제로 배우 선우은숙, 정이랑, 가수 김지혜 등이 출연한다.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가 된 배우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결혼 4개월 차’ 신혼생활을 처음 공개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어떻게 만났을까. 유영재가 “처음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났을 때 혹시 모르니까 번호를 받아놔야겠다고 생각해서 번호를 물어봤다”고 하자 선우은숙은 “음악 보내준다고 하면서 물어봤지. 그냥 번호만 물어봤으면 안 알려줬을 거야”라고 말한다. 유영재가 “미끼를 하나 던져 놓은 거죠”라고 말하자, 선우은숙은 “그래요. 당신이 좋아서 그랬어요”라고 답하며 애교를 보인다.
두 사람은 ‘밀당’ 로맨스도 보여준다. “나는 결혼하면 당신이 다 해주는 줄 알았어”라고 일침을 날리는 선우은숙. 그는 “(결혼 전에) 당신이 ‘바나나는 삶아 먹어라.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서 먹어라’ 그랬잖아. 그래서 나는 ‘내가 이 사람하고 살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 혼자 편의점 밥 먹을 뻔했는데, 내가 맨날 밥 해주잖아”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도 던진다.
선우은숙-유영재 부부의 이야기는 4일(토) 밤 11시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