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아이인데…아동 유기죄 고소 당한 남자 (궁금한 이야기 Y)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3-02-24 09:43:00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숨진 아내가 낳은 상간남의 아이 때문에 고소당한 남편의 사연이 조명된다.
지난해 11월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당일 폐색전증으로 위급해져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보름 후 사망한 산모. 아이는 생존했지만 태어난 지 한 달이 넘도록 한 번도 부모의 품에 안기지 못했다. 이에 산부인과에서는 남편인 정혁(가명) 씨에게 아기를 데려가라고 했으나 남자는 거절했고, 결국 병원 측은 남편을 아동 유기로 신고했다.
아이의 아버지인 상간남은 누구고 그는 현재 어디에 있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월 24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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