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진, 아이돌 연애 언급 후폭풍 “악플에 선처無” [종합]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3-02-06 15:08:00

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재 DM으로 악성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오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상의 모욕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인스타그램 DM에 대해 고소 진행 예정이다. 현재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제보는 아래 메일로 자료를 첨부하여 보내달라. 선처는 없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앞서 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렇게 다 오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탈탈탈 털은 아이돌 생활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일반화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해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Q&A 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질문을 받았고 가장 많았던 질문이 연애 관련된 것이었다"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게 이번 영상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나름의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는 정말 몰랐다"라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생각이 짧았다"라며 "의도를 했든, 안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히 잘못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며 "연애 부분만 수정해서 업로드하겠다"라고 공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