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영상 못 보겠어” 녹화 중단까지 요구 (결혼에 진심)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2-12-14 08:33:00

사진 출처: JTBC 〈결혼에 진심〉

사진 출처: JTBC 〈결혼에 진심〉
15일 ‘결혼에 진심’에서는 러브타운에서의 마지막 데이트와 1차 최종 선택 결과가 베일을 벗는다. 일주일간의 얽히고설켰던 러브 스토리가 드디어 결실을 맺을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 날이 그려졌다. 결심남, 결심녀가 데이트 상대를 선택해 1 대 1 매칭이 성공한 경우에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김광석, 지주희의 만남이 성사돼 제주도에서 두 사람의 마지막 데이트가 펼쳐졌다.
‘오늘부터 1일’을 예감케 하는 결심남과 결심녀의 달달한 대화에 성시경은 “영상 못 보겠다”라며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가 하면, 강렬한 결심남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가 한바탕 뒤집어지기도 했다는 후문.

사진 출처: JTBC 〈결혼에 진심〉
그러나 핑크빛 기류가 물씬 풍기는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상형의 조건과 극명히 다른 생활 패턴에 급격히 표정이 얼어붙는다고. 급제동이 걸린 그들의 마음 행방은 어떻게 흘러갈지, 그들은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결혼에 진심’ 8회는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