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아 부상 눈물바다…수술대 올랐다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2-01-30 09:39:00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재아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는다.
31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4회에서는 훈련 중 무릎 슬개골 탈구 부상을 입고 결국 수술대에 오른 재아와 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아빠 이동국의 뭉클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재아는 결국 ‘재활 성공 확률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고 고민하다가, 확실하게 부상을 방지하고자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퇴원 후 재아는 문득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동국은 선수로서 어려운 결정을 한 딸을 위해 특별한 장소로 이동, ‘워너비 대디’의 정석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곳에서 재아는 “수술 후 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웠다”고 고백해 이동국을 충격에 빠트리는 한편,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스포츠 부녀’ 이동국X재아의 부상과 재활 이야기에 스튜디오 MC는 물론 전 출연진들이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이동국이 재아를 아픈 손가락에 비유하면서 ‘부모를 위로할 만큼 강하다’고 털어놓았는데, 두 부녀의 현실적 고민과 눈물, 가족애가 많은 시청분들께도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조원희X박찬민과 ‘스포츠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31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