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송지효, 술 많이 마시고 김종국 집 찾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7-09 09:46:00




8일 방송된 김종국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첫 게스트로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송지효를 초대했다. 김종국은 “밖에서 만나려 했으나 (송지효가) 두 시간 늦으셨다”면서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한다”며 집에서 만난 이유를 전했다. 송지효는 “너무 외로워서”라며 술을 마신 이유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근황을 물었다. 7월 16일에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드라마로 컴백할 것이라 근황을 전하면서 ‘김종국 식당이 생긴다면?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빠른 시간 효과보고 싶으면 유산소 운동을 하지만, 음식, 염분까지 조절하면 수분이 빠져, 얼굴이 늙는다”면서 “난 15년 전부터 몸무게가 1, 2kg 벗어난 적 없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인간 맞냐”며 놀라워해 폭소하게 했다.
김종국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법을 익숙해져야해, 음식은 행복지수를 높이니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을 해라”면서 “열심히 하면 저 정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이날 워너비 몸매에 대해 “볼륨있는 몸? 내 체형이 아니다”고 하자 김종국은 “똑똑하다”면서 “의술이 필요한 워너비 말고, 의지가 필요한 워너비 만들어라”고 했다.
송지효는 “라인이 예뻤으면 한다, 예전엔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와 요즘엔 피부가 두꺼워진다”면서 “먹으면 바로 누워서 티비본다 몇 달 전 정말 심각헤 살이 많이 쪄서 운동에 대해 물어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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