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대

박영대 부장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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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대 부장입니다.

sannae@donga.com

취재분야

2024-03-26~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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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산책하며 힐링하세요”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당현천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등(燈)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노원구는 다음 달 7일까지 당현천 일대를 배경으로 빛을 활용한 각종 작품을 전시하는 ‘2021 노원달빛산책’을 연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이나 음식 판매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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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등(燈) 보며 밤마실 즐긴다[청계천 옆 사진관]

    각각의 공간 속 세 개의 꽃잎이 일직선으로 보면 활짝 핀 한 송이의 ‘장미’가 됩니다.두 그루의 단풍나무에 가을빛을 가득 담은 2021개의 단풍잎이 달려있는 ‘희망의 관점’은 시선을 옮기는 순간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갑니다.등을 돌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 고립된 모습을 보여 주는 ‘지금과 내일’은 맞은편 거울로 보면 마주 보며 서 있는 남녀를 볼 수 있습니다.바로 ‘노원달빛산책’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시점에 따라 변하는 시각적 효과를 높였습니다.서울 노원구의 대표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이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당현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중계역 부근 당현3교에서 상계역 부근 수학문화관까지 당현천 2㎞ 구간입니다. 150여 점의 다채로운 예술 등(燈)과 뉴미디어 작품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9일 동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달에서 본 지구’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각, 다른 관점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 나아가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지난해 달빛산책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18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민들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늦가을 가을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당현천을 거닐며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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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서울시내…민주노총 총파업 날[청계천 옆 사진관]

    민주노총이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 투쟁을 선언한 20일. 서울 시내 일대가 오전부터 꽉 막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등의 문제로 투쟁집회에 철저한 불허 방침 밝힌 경찰이 예상 집회 장소에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하며 대응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민주노총도 애초 예고한 오후2시 즈음부터 세종대로, 종로 등의 주요 도로 점거를 노리며 행진을 했습니다. 경찰도 1만 명 이상 병력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20일 세종대로 주변 도로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사진=박영대·장승윤·신원건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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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잘 어울리죠”… 29일까지 사진 전시회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공원에서 열린 한복 사진 전시회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종로구는 8, 9월 공모전을 열고 한복 사진 4000여 점을 접수해 42점을 선정했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열린 전시회는 마로니에공원과 청진공원에서 29일까지 진행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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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은 벌써 겨울. 서리에 살얼음까지… [청계천 옆 사진관]

    17일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눈과 추위의 고장’답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살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했습니다.예쁘게 핀 국화와 들꽃에 서리가 내려 가을과 겨울의 모습을 함께 연출했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얼어붙은 서리를 닦는 운전자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변 얕은 웅덩이에도 살얼음이 얼었습니다.한편 설악산 중청대피소에도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면서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이제 가을과 보내고 겨울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전날 아침보다 10¤15도가량 낮은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18일까지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사진, 글=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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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섬승마장 7년 만에 임시 개방

    서울시가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뚝섬승마장을 14∼17일 임시 개방한다. 이곳은 1954년 문을 연 뒤 경마장으로 운영되다 1989년 한국마사회가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승마장 기능이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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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시간이 멈춘 ‘서울승마훈련원’ 임시개방

    서울 성동구 뚝섬에 축구장 2개 규모의 승마 경기장이 있었습니다.바로 서울승마훈련원입니다. 1954년 5월 개장해 경마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서울올림픽을 위해 세운 과천경마장으로 1989년 8월 이전했고 이후 기능이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습니다. 시간이 멈춘 듯 마사 관리인의 휴게실에는 아직도 2014년 12월 달력이 걸려있습니다.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서울승마훈련원이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합니다.공원의 특성을 살린 숲 해설과 더불어, 서울숲과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서울승마훈련원을 직접 보고 흥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일상시대에 시민들의 답답함을 역사적인 열린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해소하여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참가비는 1천 원입니다.현재 유휴지로 남아 있는 뚝섬승마원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서울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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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 나누는 이웃들

    13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센터에서 ‘제6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혈액 수급난이 발생하자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열었으며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병원과 한국혈액암협회 등에 기증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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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타다 보니 이런 날도…

    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어린이교통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 구민들이 자전거 스팀 세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대여소와 노원구 상계역 4번 출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노원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척이 가능한 자전거는 일반·산악·유아용 자전거로,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등은 제외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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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기차가 음료와 쿠키를 싣고 달립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장난감 기차가 칙칙폭폭 떠나간다. 음료와 쿠키를 싣고서.’승객 대신 음료를 실은 기차가 철길을 따라 달립니다. 노원구는 노원구 공릉동 철도공원에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와 ‘타임 뮤지엄’이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두 시설이 들어선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경춘선 화랑대역 역사와 철로를 살려 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역사 바로 옆에 문을 연 3층짜리 카페 1층에선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모형 기차가 음료를 싣고 지정된 자리로 배달합니다. 천장에서 달리는 꼬마기차와 우주선 발사대, 미니기차 정시장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볼거리를 갖춰,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카페 맞은편에 문을 연 박물관은 무궁화호 객차 6량을 활용해 각각의 주제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시간과 인류, 시간과 예술 등을 주제로 작품시계 95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남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주는 시간계산기와 3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 체험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화랑대 철도공원은 기능을 상실한 철도 공간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라며 “타임뮤지엄과 이색카페로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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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언제 쓰던 걸까”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한 옛 무궁화호 객차가 ‘타임 뮤지엄’으로 탈바꿈했다. 무궁화호 객실 안에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 95점이 전시돼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경춘선 화랑대역 자리에 2017년 조성됐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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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냉혹한 세상

    아뿔싸. 나뭇잎 사이 거미줄을 못 보다니. 거미의 치밀함에 베짱이는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입니다. 자연은 바람처럼 지나갈 수 없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냉혹한 세계입니다.―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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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끝나자 폐스티로폼 산더미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야적장에 추석 연휴를 전후해 포장 용기로 사용된 뒤 버려진 스티로폼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다. 수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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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대공원서 미술작품 즐겨요”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시민들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인 ‘대공원 나들이’를 감상하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은 예술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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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안 되면 되게 하라

    정육면체 3×3 큐브, 올리고 내리고 돌리고…. 초집중해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자 일곱 살 딸이 내린 특단의 비법은? 종이를 잘라 색칠하고 붙여 완성합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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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뻥이요~” 추억을 나눠 드립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뻥이요~” 손님들이 귀를 막습니다. 윤기철(93) 할아버지가 뻥튀기 기계의 뚜껑을 열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오색 파라솔이 출렁입니다. 구수한 ‘튀밥’ 냄새가 모란시장을 뒤덮자 주변에 있던 할머니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경기 성남시 5일장인 모란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장을 반복했지만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하는 뻥튀기 기계처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으로 북적였습니다.70년대만 해도 1000여 개에 달했던 5일장 가운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은 200여 개 정도라고 합니다. 40년 넘게 뻥튀기 장수로 살아온 윤 할아버지는 “뻥튀기는 기름에 튀기고 양념과 색소를 뿌린 과자보다 곡물을 그대로 튀겨 건강에도 좋잖아. 하지만 손주 녀석은 과자를 더 좋아한다”며 아쉬워하셨습니다. 대형마트와 상설시장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5일장. 뻥튀기망 사이로 빠져나온 튀밥을 주워 먹던 아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억마저 빛이 바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이들에게 장터는 여전히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왁자지껄 되찾은 일상의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구수하고 정겹기만 합니다.성남=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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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제주 제외’ 전국 전면등교

    6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날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인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 학생들이 전면 등교했다. 4단계 지역은 유치원과 고교는 전면 등교,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 2 등교가 가능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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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인 모임, “이게 얼마만이야?” [청계천 옆 사진관]

    “이게 얼마만이야?”“8개월 정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6일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 6명이 모여 점식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6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4단계, 비수도권에 3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식당과 카페 이용이 오후9시에서 10시로 늘어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4단계에서는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미접종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낮 시간 최대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가능하지만, 여기에 접종 완료자가 각각 2명과 4명씩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8개월 보름만에 6인까지 모임 인원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들은 단체 손님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3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추가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은 4단계 지역에서도 가족모임에 한해 8인 모임이 허용됩니다. 4단계에서 유흥시설은 계속 문을 닫고,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성인 접종완료율 80%, 고령층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목표 시점은 10월 말입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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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 아침 기분을 완벽하게 요약한 사진…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청계천 옆 사진관]

    월요일 아침 기분을 완벽하게 요약한 찌르레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황금비단원숭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새끼 수달, 박장대소하는 덩굴뱀, 키스하는 코주부원숭이 등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야생동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2021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품 42개가 최근 공개됐습니다. 사진작가이자 환경보호론자인 폴 조앤슨 힉스와 톰 술람이 2015년 제정한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영국, 남아프리카, 인도 등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7,000장이 넘는 사진이 출품됐고 이 중 42개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폴 조앤슨 힉스는 보도자료에서 “순간을 포착한 유쾌한 사진을 통해 야생동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매년 많은 사진들은 우리에게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고 이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진전 수익의 10%가량을 인도네시아 구릉팔룽 국립공원에서 영장류와 함께 일하는 세이브 와일드 오랑우탄에 기부할 예정입니다.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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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새로운 업무

    지난여름, 열심히 제 역할을 했던 선풍기가 가을장마에 새로운 임무를 맡았습니다. 선풍기에 빨간 고추를 매달고, 가을이 왔습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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