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송은석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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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고 글도 조금 씁니다. 악플도 관심입니다.

취재분야

2024-03-20~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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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통 깨서 기부해요”

    21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저금통’ 기부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기부금 봉투를 성금함에 넣고 있다. 이날 서초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93곳 아이들과 원장들이 기부한 성금 2650여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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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륜차 공회전은 이제 그만!”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이륜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위한 민관협력 선언식’에서 시청 공무원들과 배달 플랫폼 관계자들이 공회전 자제를 위한 문구를 들고 있다. 선언식은 내년부터 공회전 제한 대상이 기존 사륜차에서 이륜차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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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선물 주러 오셨나요”… 도서관 찾은 산타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산타클로스 그림과 함께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알리는 문구가 쓰여 있다. 겨울철 산발적으로 열리던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를 한데 모은 서울윈타 2023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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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손으로 자선냄비에 온정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지나던 아이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연말까지 전국 350여 곳에서 125억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1928년 12월 명동에서 처음 시작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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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감 고조된 비무장지대

    28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왼쪽 상단)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뒤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11곳을 복원한 가운데 이 중 10곳과 우리 측 GP 간 거리가 1km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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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송은석]객관성을 잃은 전쟁 사진

    부르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여성이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다. 이윽고 쥘리에트 비노슈 역의 종군기자 레베카가 나타난다. 갑자기 여성은 온몸에 폭발물을 두르기 시작한다. 그 기도는 자살 폭탄 테러범이 될 준비 의식이었다. 레베카는 이를 막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저 이 테러범의 비장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뿐이다. 레베카와 테러범은 차를 타고 카불의 혼잡한 거리까지 동행한다. 결국 폭탄은 터지고 거리에 있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 거기엔 어린이들도 있었다. 취재를 이어가던 레베카도 폭발 파편에 중상을 입는다. 에리크 포페 감독의 영화 ‘천 번의 굿나잇’의 오프닝 장면이다. 영화이기에 가능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올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국경을 침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사살하거나 인질로 삼았다. 안식일 오전 6시에 일어난 예고 없는 공격에 현지 기자들도 대응을 못 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다음 날 본보 1면에는 AP통신의 바이라인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집단농장)에서 흰 천으로 감싼 인질을 가자지구로 납치해 가는 장면이었다. 다른 사진엔 하마스 대원들이 의식을 잃은 반나체의 여성을 전리품처럼 트럭에 싣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장에는 4명의 팔레스타인 사진기자가 있었다. 이들은 별다른 제재 없이 이스라엘에서 하마스의 공격을 기록한 뒤 본국으로 돌아갔다. 한 달 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사진기자들이 사전에 테러 계획을 알았던 게 아니냐며 의심했다. 친이스라엘 언론 감시 단체는 현장에 있던 프리랜서 기자 하산 에슬라이야가 하마스의 지도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학살 현장을 방관한 기자들 또한 공범’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은 자사와 계약돼 있는 2명의 기자는 사건 발생 한참 뒤 취재를 시작했다며 하마스와의 내통설을 일축했지만, AP통신과 CNN은 에슬라이야와의 계약을 즉시 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AP통신은 ‘우리는 단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뉴스 속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단지 뉴스를 수집할 뿐. AP통신 측의 해명이 틀린 말은 아니다. AP통신의 주장대로 그날 사진기자들은 평소처럼 속보에 대해 사진 취재를 했을 뿐이다. 그들은 ‘관찰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저널리즘의 오랜 원칙을 따랐다. 전쟁을 기록하는 종군기자처럼 말이다. 그러나 종군기자들이 사진을 찍는 궁극적인 목적은 전쟁이란 무용하다는 걸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런데 이번 테러 사진은 다르다. 하마스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하는 선전 선동용 사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스라엘 측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하마스의 테러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성 공습을 연일 이어갔다. 점점 하마스의 공격은 잊히고 폭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모습만 언론에 부각됐다. 여론 악화를 우려한 이스라엘군은 소수의 외신기자를 지상군과 동행 취재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러나 취재는 철저한 통제하에 이루어졌다. 오히려 이스라엘군이 본인들에게 유리한 사진, 영상을 자체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제공하고 언론이 받아 쓰는 일이 많아졌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알시파 병원 지하 터널을 보도하는 건 기자가 아닌 군복을 입은 이스라엘 대령이었다. 보도의 객관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14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던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헌병대 본부와 의사당을 점령한 뒤 촬영한 듯한 기념사진도 정확한 출처가 없어 언론사들이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베트남전쟁 때 기자들은 제한 없이 전선을 넘나들었다. 당시 기자들은 최초로 아군의 만행을 보도해 세계적인 반전 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미국 정부는 전쟁 패배의 원인을 언론 탓으로 돌리면서 전시 언론 통제를 하기 시작했다. 다른 국가들도 미국의 모델을 빌리면서 종군기자들이 전쟁터에 들어가기 힘들어졌다. 그러다 보니 이번 전쟁 현장에도 균형과 진실성을 담보해 줄 사진기자가 없다. 보도사진마저도 심리전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이유다. 송은석 사진부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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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게손이 무섭냐?”…넥슨코리아 앞 여성단체 기자회견[청계천 옆 사진관]

    지난 26일 주말 모두가 퇴근해 고요해야 할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엔질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에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집게 손 모양’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이에 넥슨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작성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했던 스튜디오 뿌리가 담당했던 다른 게임에서도 비슷한 손가락 모양이 발견됐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스튜디오 뿌리 측은 두 차례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논란의 중심에 선 애니메이터의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8일 오전 여성 단체들은 이런 상황이 ‘반사회적 여성 공격 놀이’라며 성남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고작 0.1초간 지나가는 손의 움직임을 증거라고 주장하는 게 통한다면 누가 이 혐오 몰이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라며 해당 논란은 특정 커뮤니티에서 유발한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넥슨 같은 거대 게임 기업이 이런 행태를 무책임하게 용인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며 “넥슨이 2016년 페미니즘 지지를 표명한 성우를 배제한 사건 이후로 사상 검증이 아직까지 사내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기자회견과 별개로 넥슨 사옥 앞에는 부당 해고를 규탄하는 근조 화환들이 놓여 있었다.한편 이번 기자회견 소식이 알려지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무장한 경찰이 현장에 배치되기도 했다.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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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박물관에 전시품 보러왔어요”

    1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국립농업박물관에는 지난달까지 약 40만 명이 방문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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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쓰는 옷걸이, 친환경 칫솔로 교환해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리15구공원에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걸이를 반납하고 있다. 구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온 시민들에게 친환경 칫솔과 치약 등을 제공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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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의 날’ 맞아 새 옷 입은 소화전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1동 거리에 설치된 소화전에 소방관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도색돼 있다. 서울 서초소방서가 ‘안전친화도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색을 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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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오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시작

    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2일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토피 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등 프로모션 음료 판매와 함께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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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한복 반딧불이들

    한복 치마를 입고 바닥 조명 위에 서니 색색의 치마가 전등처럼 밝게 빛나네요. 예쁜 반딧불이들 같습니다.―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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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언행일치

    ‘통’ 모양의 통이네요. 부르는 말과 하는 역할이 같으니 그야말로 언행일치라 하겠습니다.―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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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와 억새로 단장한 코끼리 조형물

    서울 종로구 조계사가 국화와 억새로 단장한 코끼리 모양의 조형물.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동물이다. 불교계 가을 축제인 ‘2023 불교문화대전’이 18일 조계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계사 일대와 대구, 강원, 전북 등 사찰에서 31일까지 열린다. 불교미술대전과 불교예술 콘서트, 불교언론문화상 불교출판문화상 신작찬불가공모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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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블랙이글스 아찔한 곡예비행… 방위산업전 축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 프레스데이에서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성남=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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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사상‘누룽지’각

    모래 위 누룽지 더미에 사람과 펭귄 모형이 서 있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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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모음 블록으로 한글 쉽게 배워요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 한글 학습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특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한글 자모음 블록을 패드에 가져다대면 그에 맞는 소리가 나오는 방식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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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사선녀’ 수상자 본사 방문

    제37회 사선녀 선발 전국 대회 수상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일보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북 임실 운주산에서 신선과 선녀가 어울렸다는 전설을 기리며 매년 사선대에서 열린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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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봐둬야지![고양이눈]

    장난도 치지 않고 열심히 결혼식을 보고 있는 아이들. 언젠간 멋진 신랑으로 이곳을 다시 찾겠죠.―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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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용 사과 하나에 1만 원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 판매용 사과가 진열돼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오를 사과는 3개 기준 전통시장에서 1만1056원으로 조사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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