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승

이종승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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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승 기자입니다.

urisesang@donga.com

취재분야

2024-03-26~2024-04-25
교육71%
사회일반20%
IT3%
건강3%
기타3%
  • 영산대 K-Food조리전공, 농식품부·한식진흥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식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은 한식교육 프로그램을 다원화하고 한식교육기관의 전문기능을 강화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K-Food조리전공은 ‘K-Food 글로벌 선도 전문인력 양성 역량강화 교육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이론교육과 로컬 푸드를 주재료로 하는 실습교육 및 요리대회 출전을 비롯한 식품명인¤전문가 등 전승 주체를 초청한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K-Food조리전공이 사업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에는 ▲I세대(인터넷세대)가 열광하는 글로벌 K-Food ▲궁중음식 일품 육류요리 ▲통오리 해체 손질 및 음식 궁합이 맞는 보양요리 ▲지역 해산물을 이용한 한식요리 테크닉 전수 등이다. 이밖에도 청년 신규 창업을 위한 준비과제와 성공적인 운영방법 이론수업, 농촌 여성창업사업체인 비학산한과의 유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최영호 교수(K-Food조리전공)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와 요리 명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Food가 세계 속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현장 체험프로그램 및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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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학교,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김대규 임명

    부산 동명대가 7일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호환 총장은 임명식에서 “김대규 명예부총장이 호남지역 학생 모집, 반려동물대학과 보건복지교육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명대는 대학 역량을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데 쓸 것”이라면서 “김 명예부총장의 임명도 이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서남대 법대 교수를 지낸 김 명예부총장은 서남대 폐교로 직면한 남원의 지역소멸 위기를 ‘대학주도 성장’을 통해 돌파하기 위해 남원의 청장년 2000여명이 모인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을 이끌고 있다. 포럼은 서남대 캠퍼스 자리에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 의대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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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대 김성보 교수, 해양공간정보 분석 위한 드론의 다중센서 적용 연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스마트공과대학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김성보 교수가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과학기술연구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해양공간정보 분석을 위한 드론의 다중센서 적용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 주제는 드론에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 다중분광센서, 라이다(Lidar),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여 연안 침퇴적 관찰, 갯벌 지형변화 분석, 해양쓰레기 조사(무인도서 등 사각지대 관리), 해양오염사고 등 해양 공간정보 분석에 드론을 활용하는 내용이다. 연구에 따라 해양 공간정보 또는 하천이나 호소의 특성 분석에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를 적용해 드론의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드론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공간정보 분야 학문 발전을 위한 연구를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를 만들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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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대,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참가팀 전원 수상

    원주 한라대 미래모빌리티 전공과 AI융합보안학과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 관련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을 했다. 학생들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산업발전을 위해 이달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세계전기차협의회장상과 NVIDIA 최우수상, 국제전기자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ITEX22(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도 2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실내 아파트 배달용 로봇팔과 호버 크래프트용 하이브리드 드론이다. 수상작에 적용된 특허는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될 예정이다. 고국원 미래모빌리티 전공 교수와 박준성, 이지연 AI융합보안학과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직접 하드웨어 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SW를 설계한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찬혁 학생(만도SW전공 트랙)은 “한라대가 만도와 공동으로 개발한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 자율주행 교육 플랫폼)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운 덕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대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공을 특화시켜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재단인 만도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미래모빌리티 전공과 AI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준성 교수(AI융합보안학과)는 “미래모빌리티의 기초인 C언어와 자율주행 SW 교육에 힘써 미래모빌리티 전공과 융합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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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회, 3년 만에 첫 회장단 대면회의

    각급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전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지난 27일 대전 우송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장단은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진로교육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육법 개정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가 진로진학상담교사 직무지침을 만들어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진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박종학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인천 해송고 교사)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뒷받침과 함께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첫 회장단 대면회의에는 최윤정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과 남덕호 연구사도 참여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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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에 세계적 연구집단 생기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 됩니다”

    《“세계 최고의 연구집단이 생겨야 지역이 살고 대학이 산다.”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제시하는 대학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해법이다. UNIST는 개교 13년을 맞은 신생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NIST는 2022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78위, 국내 5위에 올랐다. 같은 해 THE 신흥대학평가(개교 50년 이하 대학 평가)에서는 세계 11위, 국내 1위였고, 상위 1% 연구자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HCR(Highily Cited Researcher)도 8명을 보유해 서울대 다음으로 많다. 이 총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UNIST 성장 배경과 연구중심대학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해외 선진국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 ―UNIST가 빠르게 자리를 잡고 성장한 요인은 무엇입니까. “엄격한 영년(永年)직 제도(65세까지 정년 보장)와 ‘블록 펀딩(block funding)’ 덕분입니다. 영년제의 목표는 교수들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있습니다. 연구자가 세계적 수준에 오르면 세계적인 학자들과 네트워킹을 맺고 연구 펀딩도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학교 평판도 올라가고 학내 정치가 발붙일 여지가 없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습니다. 임용 8년 후부터 신청할 수 있는데 ‘독하게’ 심사합니다. 세계적 저널에 최소 2∼4편의 논문을 실어야 하고, UNIST 이상 대학이나 기관에 근무하는 해당 분야 세계적 석학 4명, 국내 석학 2명, 학내 석학 2명으로부터 받은 외부평가서를 심사에 반영합니다. 지원자의 60%가 통과하는데 간혹 통과하지 못해 학교를 떠나는 교수님도 있습니다. 블록 펀딩은 꼬리가 붙지 않는 돈입니다. ‘굿 머니’ 성격이 있어 학교 재량껏 쓸 수 있는데 주로 연구기자재를 구입하고 능력 있는 연구자를 모셔오거나 떠나려는 교수님들을 붙잡을 때 씁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UNIST 설립 초기부터 매년 150억 원씩 UNIST에 블록 펀딩을 10년간 지원했고, 이는 대학 성장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UNIST를 비롯한 연구중심대학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중앙정부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정부의 과학기술 지원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우수 연구자 유치도 가능하도록 바꿔 우수 연구중심대학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독일은 2006년부터 ‘엑설런트 이니셔티브’, 일명 엘리트 대학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해 10여 개의 대학에 매년 200억 원 규모의 블록 펀딩을 지원하고, 7년마다 심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학이 개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가져오는 간접비(overhead)를 50% 이상으로 증액해 재정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많은 연구중심대학은 간접비를 통해 재정을 강화하는데 한국은 간접비 비율이 25% 이하에 불과해 재정 강화에 도움이 안 되고 있습니다. 사업 유치에 대학이 일정 비율을 부담하는 매칭 펀드도 개선해야 합니다. ‘병역특례제도’의 유지도 중요합니다. 이 제도는 연구중심대학 박사과정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합니다.” ―UNIST의 재정은 어떻습니까. “총 연구비가 1534억 원(2021년 기준), 학교 창업기업 매출이 1730억 원(2022년 3월 기준)에 이르지만 재정은 어렵습니다. 신생 대학이라 교수님들의 호봉이 올라서 인건비가 해마다 50억 원씩 증가하고 있지만 총 인건비의 반 이상인 56.3%를 대학이 해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다른 과학 특성화 대학들은 54∼73%까지 정부에서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UNIST는 지역 발전에 어떻게 이바지할 계획인가요. “UNIST가 빨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해 그 과실을 지역과 나누는 것입니다. UNIST 개교 후 울산시 지자체 연구개발지수가 15위에서 5위로 상승하고, 대학이 있는 울주군 인구 증가가 울산시보다 높아지는 등 여러 기여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UNIST는 울산의 대표 브랜드가 됐습니다. 2020년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설했고 올 9월 탄소중립대학원을 열 계획입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측면에서 도전을 받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선박, 정유 등 중후장대 산업의 성공적인 전환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탄소중립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IBS(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로드니 루오프 교수는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입니다. 탄소중립을 원자 레벨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UNIST의 연구 역량이 탄소중립 시장에 진출하려는 지역 기업들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지원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UNIST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울산시의 꾸준한 블록 펀딩 지원과 대학 주변 개발이 필요합니다. 시내에서 고립돼 있는 대학 근처 부지가 의과학 허브와 탄소중립 관련 시설들로 채워진 과학문화타운으로 개발됐으면 합니다. 저희는 대학 주변을 미국 보스턴시의 생명과학 클러스터인 캔들 스퀘어(Kendall Square)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울산판 캔들 스퀘어’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미 울산대 의대와 의과학자 양성에 필요한 공동 교육과정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UNIST 학생들이 아산병원 수술실에 들어가 공부하고, 울산대 의대 학생들은 UNIST에서 공학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야 의학을 아는 공학자와 공학을 아는 의학자를 키워낼 수 있습니다. UNIST-울산대 의대의 벤치마킹 대상은 하버드대 의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협업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대학 정책인 지역대학 활성화는 국가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 전환과 맞물려 있습니다. 연구중심대학의 경영자로서 의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대학 활성화는 지역 발전에 대학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또 급변하는 시대에 연구중심대학이 창출하는 기술과 연구력은 대한민국이 퍼스트 무버로 나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중심대학 육성에 있어 수월성에 대한 구체적 목표 제시가 필요합니다. 독일의 엘리트 대학 육성 프로그램은 ‘1개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집단’이 지원 자격입니다. 한국도 정부가 연구중심대학 기준을 제시하거나 대학들이 ‘몇 년까지 어떤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집단 몇 개를 만들겠다’라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UNIST의 세계 대학 랭킹 순위를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IBS 사업단의 국가거점국립대 유치를 제안합니다. 우리 대학에는 첨단연성물질연구단, 유전체향상성연구단 등 3개의 IBS 사업단이 있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연구중심대학 육성에 긍정적인 IBS 사업단이 국가거점국립대와 협력하는 방식도 좋아 보입니다. 지역에 세계적인 연구집단 몇 개가 생긴다면 지역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UNIST가 진학 위주의 한국 교육을 바로잡는 데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UNIST는 최근 울산과학고의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를 부울경 과학고로 확대한 후 일반고까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교 때까지 진학 경쟁에 짓눌린 UNIST 학생들이 ‘공부 기계’가 안 되도록 북카페인 ‘지관서가’, 학생들의 문화행사 지원 버스인 ‘해운대 셔틀’ 등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습니다.”이용훈 총장은…● 1955년 서울 생.●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전기공학 박사.● UNIST 제4대 총장(2019∼ ),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전 미국 뉴욕 버펄로주립대 조교수● KAIST IT리서치센터장, 공대 학장, 교학 부총장●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편집위원장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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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가정의 달 맞아 글로컬(글로벌+로컬) 두잉 풍성한 행사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을 중시하는 동명대의 글로컬 두잉(이하 Do-ing)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명대는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지식공유강연회, 대학컴패니언십, 무료 열린 음악회를 연다. 또 다음달 5일부터 8월까지 두잉대학 남녀 신입생 2명이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등 실천을 강조하는 Do-ing대학을 해외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 23일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지식공유강연회와 컴패니언십이, 27일에는 남구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가 열린다. 지식강연회에는 이 대학 석좌교수인 가수 인순이씨가 연사로 나서 ‘특별한 에너지 인순이 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동명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남미 공연단 가우사이가 안데스 음악을 연주하고, 황보서 세계 휘파람 챔피언, 황금소리 가야금 연주단 등 한국의 연주자들도 출연한다. 동명대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Do-ing교육 1명산 1명품 캠페인’을 유튜브에 연재하며 대학의 Do-ing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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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예대 권세실 교수,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교육분야 단독 수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권세실 서울예대 교수(예술창작기초학부)가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교육분야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한다. 권 교수는 공연예술 영어교재 및 커리큘럼 개발과 창작교육으로 예술 분야 전문대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데 공헌해 왔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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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이 미래세대 코딩교육 물꼬”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로 제시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호응하는 코딩 교육 교재 설명회가 열린다. EDUTV스마트교육재단은 23일 서울 CTS멀티미디어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다음 세대 코딩 교육 교재 설명회’를 열고 재단이 개발한 교재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제시한다. 설명회에서는 EDUTV스마트교육재단이 소프트웨어(SW) 교육기관인 폴리곤에이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나고 힘나는 코딩 어드벤처’ 교재가 소개된다. EDUTV스마트교육재단이 출간한 이 교재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다. 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정웅열 한국정보교사연합회 회장(경기 고양시 백신중 교사)의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방향, 교사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달 발표한 국정과제에서 초·중등 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필수화를 위해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전면 개정, 에듀테크 활용 활성화 및 신기술 적용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SW·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운영 및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도 들어있다. 관건은 실행이다. 디지털 교육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진학 위주 교육이 주류인 한국 교육에서 코딩 교육이 갖는 의미를 어떻게 교육 수요자들에게 인식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정부의 코딩 교육 확대 강화에 대한 정책은 환영하지만 효과를 보려면 신속한 실행과 함께 분위기 조성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인 EDUTV스마트교육재단이 나서는 것도 분위기 조성 및 방향성 제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감경철 EDUTV스마트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재 설명회를 연 이유를 “교육부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에 신속히 나서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민간이 나서 물꼬를 터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감 이사장은 한국의 초중고교학생들은 12년간 51시간의 디지털 교육을 받지만 미국의 또래들은 416시간을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금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디지털 변방’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DUTV스마트교육재단은 한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과 힘을 모아 교육격차 해소와 자발적 디지털 교육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SW 교구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초·중등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부족한 정보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SW 강사 양성 과정 △창의인재 사고력 교육 지도사 과정 △부모들을 위한 엄마표 코딩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저소득층·다문화·한부모가족 자녀들을 위한 무상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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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소통-체력 키우는 배구는 공부에도 도움”

    “팔을 일자로 뻗어야지!” “나이스!” 11일 오후 인천 부평시 부원여중 3층 체육관은 배구 동아리 학생들이 연습을 하면서 지르는 소리로 왁자지껄했다. 교사와 13명의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창체)을 즐기고 있었다. 연습 시작은 서브. 맞은편 코트에 목표지점을 정해 놓고 학생 1명씩 나와 5, 6번 시도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목표한 지점으로 공을 보냈다. 정확히 목표지점에 공이 갔을 때 대기하고 있던 학생들은 “잘한다”면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간혹 공이 네트를 넘지 못하거나 바깥으로 갔을 때는 김민준 교사(체육)가 실수의 원인을 지적해줬고, 학생들도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서브 연습이 끝나자마자 리시브 연습이 이어졌다. 김 교사가 던져주는 공을 언더핸드와 오버핸드로 받는 것이었는데 학생들은 안정적인 자세로 공을 받아넘겼다. 리시브 연습 후 각각 6명씩 팀을 나눈 후 연습경기가 시작됐다. 경기에서는 토스에 이은 스파이크까지 간간이 나오는 등 아마추어 여중생의 실력을 넘는 수준이었다. 배구반 동아리 창체는 이렇게 3시간 동안 계속됐다. 부원여중 배구반 동아리는 순전히 학생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산파역은 배구반 동아리 주장인 3학년 오한서 학생. 오 양은 배구반을 만든 계기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라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을 겪으면서 또래 동갑내기들을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방 밖에 나가기를 꺼려했는데 상담 선생님이 운동치료를 권해 이왕이면 같이 할 수 있는 배구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오 양은 배구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우선 왜소했던 체격이 변했다. 169cm에 40kg에 불과했던 키와 몸무게는 171cm, 50kg으로 바뀌었다. 우울증도 나아 대인기피증도 없어졌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 6개월이 안 돼 일어난 변화였다. 오 양은 작년 11월 처음 배구를 시작했다. 등교 전 어두컴컴한 운동장에서 혼자 배구 연습을 해 교사들과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구 동아리는 2학년 동기생 4명이 뭉쳐서 만들었다. 처음에는 배구 시합 출전이 가능한 6명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 배구부원을 모집한다는 포스터를 교내 곳곳에 붙였더니 14명의 학생이 모였다. 자체 시합이 가능한 인원이 모아진 후 올 3월에 동아리를 만들었다. 배구 동아리는 1주일 내내 연습을 한다. 아침 연습은 오전 7∼8시에 2번을 하고, 오후에는 화요일을 제외한 방과 후 최대한 길게 3번을 한다. 주말에는 학교 근처 청소년 수련관에서 연습을 하는데 매주 참여 인원이 10∼12명이나 된다. 이들이 매일 연습을 하는 것은 “어떤 대회든 나가서 자신들과 배구 동아리를 지켜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다. 순위보다도 참가에 의의를 두지만 “실력, 체력,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는 데 동아리 학생 모두가 동의했다. 배구 동아리의 활동은 학생들 자율에 의해 운영된다. 연습 시간, 연습 참여는 물론이고 동아리 회원 입단도 학생들 의사로 결정된다. 배구는 공부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치게 하고 있다. 장미은 학생(3학년·부주장)은 “어려운 공을 살려서 공격을 할 수 있는 게 배구의 매력”이라며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걸 배운다”고 했다. 차기 주장인 2학년 정희선 학생은 “오후 훈련에 트랙 도는 바퀴 수가 늘어난 것을 보고 체력이 강해졌음을 느낀다. 성격이 활발해졌고 부모님이 열심히 즐기라고 격려해 주시는 것도 힘이 된다”고 했다. 배구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진로 목표를 뚜렷하게 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동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한서의 꿈은 학군단이 있는 인하대 체육교육과에 진학해 체육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멈추고 싶을 때 멈추지 못한 것을 경험하려면 군사훈련을 하는 학군단이 있는 대학이어야만 된다는 생각”에 인하대로 정했다. “대학을 가려면 성적도 중요하단 걸 알고 열심히 공부 하고 있다”며 “모든 과목에서 20-30점이 올랐다”고 했다. 배구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민준 교사는 “운동이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실제 배구 동아리 학부모들은 김 교사의 생각에 동의해 운동을 지지한다고. 학교에서도 배구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운동장 대신 최신식 시설이 갖춰진 체육관을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도록 했고 1년에 20만 원의 동아리 지원금도 준다. 표혜영 교장은 “공부가 전부가 아닌 다방면으로 열려 있는 학생들을 키워야 하기에 스스로 배구 동아리를 만든 학생들에게 오히려 고맙다”고 했다. 표 교장은 운동이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소통, 배려 등 학교 교육에서 꼭 필요한 것을 기르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김희라 교사(민주시민자치부장·체육)도 “교직 생활 내내 스포츠가 일상이 될 때 학생들이 변화된 모습을 봤고, 학생들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한다”면서 “학교가 하지 못했던 것을 배구 동아리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뤄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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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2022 QS세계대학 랭킹 동남권 1위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2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2)’에서 국내 동남권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QS가 발표한 51개 세부학과 결과에 따르면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호텔경영¤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에서 전국 4위에 랭크됐다. 이는 세종대, 경희대, 한양대 등에 이은 것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1위다. 호텔관광대학은 호텔경영¤레저 분야 글로벌 순위에서도 101~15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영산대는 호텔관광대학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유를 “국내 최다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을 배출하고,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국내 최초 인증, 산¤학¤관 협력 관광사업발굴공모 3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낸 교육 인프라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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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동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 31일까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의 PBL(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가능한 기관(컨소시엄)에 4억6500만원 이내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서울대 산학협력단, 뉴플러스오리지널, 에이아이프렌즈학회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은 기본 이론 강의와 PBL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남권역 교육을 전담할 동명대는 대면수업과 실습, 온라인의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 4주간은 뉴플러스오리지널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뉴플러스오리지널의 제작 프로듀서진이 교육생들을 밀착 지도하여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OTT에 방영될 영상을 함께 제작한다. 또 넥슨코리아도 ‘게이미피케이션’을 주제로 강연 한다. 동명대는 이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5월중에 모집한다.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선발된 25명은 6월 기초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중 20 명을 최종 선발해 11월까지 교육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교육생 지원비용(세금 포함 월 150만원)을 제공한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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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두잉대학 새내기, 2022유라시아평화원정대 참여

    동명대 두잉(Do-ing)대학의 새내기 남효연, 김민성 학생이 2022유라시아평화원정대에 참여해 유라시아를 횡단한다. 학생들은 원정대 참여를 통해 전공선택 과목의 6학점도 획득하게 된다. 해당 교과목은 파이어니러링 서브젝트(4학점)와 외국탐방(2학점)이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세계평화 기원과 2030부산세계엑스포유치 염원을 담아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60여 일간 한국→러시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포르투칼→스페인→스위스→이탈리아 구간을 누비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원정대는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 한미영 트랜스유라시아 대표, 나호주 트랜스유라시아 상임위원장, 이영준 사색의향기 상임대표와 김태균 영상총괄감독, 시민 3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KNN, BNK금융지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한다. 학생들은 지나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도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원정대는 ▲독일 베를린장벽 ▲포르투칼 홋카곶 ▲스페인 마드리드광장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 등지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현지 교민회 등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과 이준하 부총장(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일부 구간에 참여한다. 서종수 동명대 두잉(Do-ing)대학 학장은 “두잉대학 새내기들의 유라시아원정대 참여는 두잉(도전·체험·실천)교육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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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롯데벤처스와 GYBM 동남아 韓청년스타트업 투자 지원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롯데벤처스와 지난 10일 동남아지역에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 과정 출신들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 과정은 지난 2010년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청년들의 동남아 취업을 돕기 위해 만든 해외 취업 과정이다. 롯데벤처스 관계자는 “GYBM 출신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글로벌 사업 아이디어가 롯데벤처스 및 롯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융합하면 성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벤처스는 2016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지금까지 179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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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대 친환경연구소,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영산대 친환경연구소가 지난 3일 양산캠퍼스 친환경연구소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현판식’을 진행했다. KOLAS란 한국인정기구의 영문 약자다. 이날 현판식은 친환경연구소가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인정분야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성능에 관한 시험항목이다. 친환경연구소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2026년까지 유지된다. 친환경연구소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협약에 참여하는 해외국가에도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에는 KOLAS 공인시험기관이 부족해 신축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품질검사를 받기위해 타 지역 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친환경연구소는 녹색건축과 첨단 수송체 및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관련연구를 수행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병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 소장은 “영산대 친환경연구소의 KOLAS 인정에 따라 동남권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 건설산업계와 산학협력을 통해 품질성능 향상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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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일반대 링크 3.0) 선정

    동명대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하 일반대 링크 3.0)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수요맞춤성장형’. 일반대 링크 3.0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지원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8일 ▲기술혁신선도형 13개교 ▲수요맞춤성장형 53개교 ▲협력기반구축형 10개교 등 일반대 링크 3.0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정부는 동명대등 기술혁신선도형 대학에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연 평균 4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동명대는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18년간 일반대 링크 관련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일반대 링크 3.0 선정을 계기로, 동명대의 강점인 산학협력·취업을 더 발전시키고,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인재육성 등으로 전국 톱10 강소대학에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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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대 미래융합대학 ‘지역인재 잡고(Job Go) 꿈 잡고’ 개최

    영산대 미래융합대학이 28일 부산 해운대 캠퍼스에서 성인학습자 취·창업 역량 개발을 위한 ‘톡(talk)! 톡(talk)! 2번째 청춘과 현장이 만나다’를 열었다. 부제는 ‘지역인재 잡고(Job Go), 꿈 잡고(Job Go)’. 행사에서 영산대는 부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부산지역 일자리 관련기관 4곳과 협정을 체결했고, 기관들은 학생들에게 컨설팅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성인학습자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성인학습자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협조 ▲성인학습자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강의실에서 열린 컨설팅에서는 30대 여성을 위한 미용, 50대를 위한 사회복지·헬스케어 등 미래융합대학의 8개 전공과 관련한 상담이 진행됐다. 조몽래 씨(50.사회복지학과 4학년)는 “대학이 학생들의 희망 진로를 고려해 주선한 전문기관과의 맞춤형 상담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허철행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단장은 “영산대는 지역고용센터 연계 직업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와 중고령 졸업생의 취·창업 성과 확산을 위한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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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공차소서’ ‘공치소서’ 확대 운영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여학생 스포츠 참여 사업인 ‘공차소서(축구.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공치소서(야구. 공을 치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를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권역별로 거점학교를 선정하고 40여명의 여교사 지원단을 구성해 여학생들의 정기 훈련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축구의 경우 7권역 중·고 여학생 197명, 야구는 2권역 중·고 여학생 50명이다. 교육청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인 윤태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영상 촬영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여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이 건강한 일상 회복과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이라면서 “이 사업이 서울학생 건강더하기(+) 프로젝트와 ‘생활 속 스포츠 가치실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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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가 지난 26일 부산 대천중 학생들에게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수년전부터 이 학과가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하는 중고교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말·언어 및 청력손실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3명의 대청중 학생들은 ▲언어치료사 진로탐색 ▲청능사 진로탐색 ▲방음부스 체험 및 순음청력검사, 이경검사 ▲CSL 음성분석기기를 이용한 말소리(음성)평가 및 ‘건강한 목소리를 갖기 위한 성대 마사지’ 체험 ▲발음 검사 ▲어휘력 평가 및 언어치료실 견학 등을 했다. 실습체험은 언어치료청각학과 6명의 전임교수들과 3학년 12명이 진행했다. 중학생들은 체험 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제적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중학생들이 다 체험해야 한다. 내 목소리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성민 동명대 교수(언어치료청각학과장)는 “언어재활사와 청능사는 미래에 유망한 직업이다. 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알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더 넓은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명 언어청각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포털 ‘꿈길’에서 신청 가능하다.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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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영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이 27일 영산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퓨트로닉은 부산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전달식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김수연 부총장, 함정오 대외협력단장, 조용학 퓨트로닉 부사장, 고지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영산대와 퓨트로닉은 이날 영산대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산학협정도 체결했다. 고진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퓨트로닉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영산대가 발전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퓨트로닉에 영산대가 인재를 추천해주고, 또 함께 진행할 프로젝트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영산대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통 큰 결정을 해준 고진호 회장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영산대는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이라는 대학의 건학이념과 함께 실사구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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