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김동주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구독 1

추천

안녕하세요. 김동주 기자입니다.

zoo@donga.com

취재분야

2024-03-26~2024-04-25
지방뉴스31%
산업20%
사회일반20%
인사일반10%
경제일반7%
국방3%
환경3%
칼럼3%
정치일반3%
  • 무인헬기 뜨면 인명피해 걱정 훌훌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무인헬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인이동체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공중, 지상, 해양에서의 무인이동체 산업을 만날 수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8-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비밀의 문

    담쟁이덩굴 사이로 자리한 비밀의 문의 정체는? 하수구 개폐문이랍니다. 문 뒤로 마법의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네요.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8-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국으로 돌아온 ‘보록’ [청계천 옆 사진관]

    해외로 반출됐던 조선 왕실 유물인 어보(御寶)를 보관하는 상자인 ’보록(寶¤)‘ 하나가 환수되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공개된 ’보록‘은 목재에 가죽, 명주, 황동으로 제작됐으며 가로 23cm, 세로 23cm, 높이 27.5cm입니다.어보(御寶)는 대보(大寶)라고도 하는데 군주 일가의 의례용 도장으로 사용하진 않았고 단지 근처에 가지고만 있으면서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입니다. 옥새와 외형은 같지만, 국새가 실제 군주의 결재용으로 사용된 반면에 어보는 실제로는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에 환수된 ’보록‘이 바로 이런 의례용 도장을 보관하던 상자입니다.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종묘로부터 이관한 312건의 보록과 인록(印¤)이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보록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인 1600년대로부터 순종대까지 300여 년에 걸쳐 제작된 것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보록은 천판 중심에 손잡이인 거북형 뉴(龜¤)가 설치되어 있고 내면에는 홍색의 방주를 바르고 표면은 가죽으로 싸고 그 위에 주칠을 하였습니다. 모싸개가 되어 있고, 배목바탕에 두 개의 국화동이 붙어 한 개의 타원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후면 경첩의 아래쪽이 길고, 동사를 사용하였을 뿐 아니라 내부에 무문 명주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볼 때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록은 인장함과 같이 많은 이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량 제작한 것이 아니라 왕과 왕비를 위해 왕실 의례에 따라 제작된 것이기에 조선 왕실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 300여 년에 걸쳐 단일품목으로 꾸준하게 제작된 공예품으로 금속, 섬유, 가죽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어 궁중 공예품의 양식 및 재질이 변화,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편년자료로서도 연구·활용될 수 있어 조선시대 왕실 관련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한편, 이번 환수에 기여한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소재문화재가 유통 시장에 등장하는 시점이나 매입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재 환수·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조선시대 불화 ’석가삼존도(2013.12. 환수)‘를 시작으로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2018.1. 환수)‘, 항일의병장 척암 김도화의 ’척암선생문집(拓菴先生文集) 책판(2019.4. 환수)‘, 조선시대 왕실 관련 유물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白磁履洞宮銘四角壺)(2019.6.환수)‘,’중화궁인(重華宮印)(2019.6. 환수)‘ 환수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보록은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전시를 통해 8월 중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사진·글=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27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문어, 지지 않아요!

    문어 머리띠가 깜찍하고 귀엽네요. 가수 안예은의 ‘문어의 꿈’이 생각납니다. ‘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 앞 도로 변경 유의하세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삼거리에서 광화문 월대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월대는 궁궐 앞에 놓인 기단으로 조선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된 월대를 복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기존 직선이었던 도로를 반달 형태로 변경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화해의 꽃

    계란을 닮았다고 ‘계란꽃’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에 빗물이 맺혔네요.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비 갠 하늘처럼 갈등들도 말끔히 해소됐으면 합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와~ 신난다! 방학이다[퇴근길 한 컷]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청구초등학교 운동장.1학기 마지막 수업을 마친 어린이들이 활짝 달려나옵니다.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아이들의 입에선 환호성이 터집니다.예나 지금이나 방학은 즐겁고 신나는 시간입니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이달 중순부터 시작해 8월 중하순까지 여름방학을 맞습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벤치의 끝을 잡고

    집중호우에 뿌리째 뽑혀 떠내려가던 풀들이 천변 벤치에 걸려 있습니다. 꺾인 풀들에서 당시의 강한 유속이 느껴지네요.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값 수박 잡아라” 고객들 긴 줄

    7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산물 할인 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이 진행됐다. 300통 한정으로 기존가 1만9800원의 절반 가격인 9900원에 수박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긴 여정 끝 고국 품으로…환수 문화재 40여 점 한자리에[청계천 옆 사진관]

    ‘열성어필’과 ‘백자동채통형병’등 환수문화재 40여점이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을 통해 공개됩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와 올해 3월 미국에서 환수한 ‘열성어필’과 ‘백자동채통형병’ 등 3점은 처음 공개됩니다.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되었던 ‘독서당계회도’, ‘면피갑’, ‘문인석’등 6건의 유물도 처음으로 일반관람객에게 공개됩니다.‘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는 흑칠 바탕에 나전으로 무늬를 장식한 정방형의 상자로 뚜껑을 하단까지 덮어씌우는 고리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에 현전하는 수량이 많지 않은 나전상자로 무늬의 표현과 자개의 제작수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국내에서 전시, 연구 등의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일본 개인 소장자에게 직접 구입하였습니다.‘백자동채통형병’은 원통형 백자의 표면을 구리 안료로 칠하여 장식한 도자기입니다. 조선 후기에 사용된 백자 기형중 하나이며 구리 안료를 칠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바닥면에 붙어 있는 종이를 통해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스탠리 스미스(Stanley Smith,1876-1954)가 소장했던 것으로 우리 문화재가 국외로 반출된 경위의 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습니다.조선시대 사대부묘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 ‘문인석(文人石)’은 재질과 신체 비례, 양식적 특징 등이 유사하여 같은 무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 시대 문인석 대부분이 입을 다문 엄숙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한쪽이 입을 벌린 채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독일 로텐바움세계문화예술박물관에 소장 되어 있던 것으로 박물관 측이 불법 반출된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반환을 결정하였습니다.조선시대 후기 보병들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면피갑’은 면 안쪽에 가죽을 겹쳐 만든 갑찰을 이어 붙여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갑옷 안쪽에는 착용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묵서가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 보병들이 입었을 엄청난 수량에 비해 국내외에 소장되어 있는 사례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유물입니다. 독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의 소장 경위는 확인되지 않으나 20세기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선교사가 수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017년 선교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전수 조사과정에서 이 면피갑을 확인하였고 보존처리 등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인정한 수도원 측이 갑옷을 기증하면서 우리나라로 반환 되었습니다. 이번엔 면피갑의 안과 밖을 모두 보여 주기위해 복제품도 함께 전시됩니다.‘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은 7월7일부터 9월25일까지이며 관람은 무료입니다.사진·글=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웃는 가로등

    천변을 걷는데 123번 가로등이 환하게 웃음 짓고 있네요. 귀여운 돌고래 얼굴도 떠오릅니다. ―서울 청계천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7-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고마운 단비

    가뭄 끝에 비가 옵니다. 사람들이 벌개미취 등 묘종들을 바삐 옮깁니다. 촉촉해진 새 보금자리에서 예쁘게 자라길.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올해 첫 수문 연 팔당댐

    24일 오전 경기 하남시 팔당댐의 수문이 열려 물이 방류되고 있다. 전날인 23일 밤 많은 비가 내리자 한강수력본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팔당댐의 수문을 열었다. 하남=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처마 끝 낙숫물

    빗소리 들으며 발밑을 보니 낙숫물이 그린 동그라미 여섯 개. 가뭄 끝 단비 덕분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금속-섬유-옻칠 공예를 한자리에서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전시에서 시민들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금속, 섬유, 옻칠공예 분야 작가 80명의 작품 2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14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양파 한 개도 팔아요”

    20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고객이 낱개로 판매되는 양파를 골라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대형마트 5개 업체와 협력해 양파, 감자, 고구마 등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호텔용품 박람회도 북적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숙박산업 전시회 ‘제10회 코리아 호텔쇼’에서 관람객들이 미니 냉장고, 미니 금고 등 호텔 비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호텔 객실 및 위생용품, 설비·인테리어 관련 업체 70곳이 참여하고 184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종 부인 잠든 ‘사릉’서 승무 즐기며 힐링해요”

    15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에서 열린 가무악(歌舞樂) 음악회에서 무용수 오수연 씨가 승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릉은 조선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곳에서 16일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숲길 탐방, 쪽빛 염색 체험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순정왕후의 흔적 찾아, 우중(雨中) 역사 탐방[퇴근길 한 컷]

    15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思陵)’ 앞.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주최로 열린 사릉 역사이야기 답사 행사가 열렸습니다.참가자들이 꽃 묘종 사잇길을 비옷에 우산을 들고 걷고 있습니다.슬픈 삶을 살았던 단종애사를 떠올리 듯 초여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사릉은 사적 제209호로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 씨(1440~1521)의 능입니다. '평생 단종을 생각하며 밤낮으로 공경함이 바르다'는 뜻으로 능호를 사릉이라 붙였다고 합니다.정순왕후는 혼인한 이듬해인 1455년 단종이 수양대군에(세조)게 왕위를 뺏긴 뒤, 고난에 접어듭니다. 하루아침에 국모에서 노비신세로 전락한 왕비는 평생을 염색과 삯바느질로 살아야 했습니다. 사망(1521년)한 지 177년이 지난 뒤, 숙종 때에야 왕후로 복권됩니다.이 날 전문가의 역사 해설과 함께 천연 쪽빛 염색으로 스카프를 만들기, 승무와 가야금·해금·대금 및 소리꾼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 2022-06-15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오리 부부의 자맥질

    더위를 못 이기고 과감하게 입수! 사이좋게 참방거리는 오리 부부의 모습에 눈이 시원해지네요. ―서울 성북천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2-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