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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새로운 목포” vs 박지원 “힘있는 의원”… 오차범위서 접전
“새로운 목포가 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힘 있는 국회의원.”(민생당 박지원 후보) “원칙을 지킵니다.”(정의당 윤소하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시에선 이 같은 슬로건을 내건 세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박지원 후보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세를 바탕으로 한 정치 신인 김원이 후보와 비례대표 현역 의원인 윤소하 후보를 상대로 힘겨운 방어전에 나서고 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목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8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총선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39.2%,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31.3%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윤소하 후보가 16.3%의 지지를 받았고 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는 1.8%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층의 62.7%가 김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박 후보는 민생당(89.2%) 국민의당(75
2020-04-11 03:00:00
김경수-권성동, 오차범위 접전… “새로운 강릉” vs “정권 심판”
강원 강릉 지역구는 ‘강릉’이란 지역명을 넣고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기 시작한 1985년 12대 총선 이후 단 한 번도 진보계열 정당 소속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는 중량감 있는 보수진영 후보 3명이 동시에 출격하고, 20대 총선 패배 뒤 지역구 밑바닥을 다져온 진보진영 후보가 홀로 나서는 3 대 1 구도가 만들어졌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강릉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8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33.9%, 현 지역구 의원인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29%로 오차범위 내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후보인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13.6%, 무소속 최명희 후보는 10.2%였다. 박근혜 정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홍 후보는 통합당의 단수공천을 받았고, 최 후보는 통합당(자유한국당 등 포함) 소속으로 2006년부터 내리 3번 강릉시장을 지냈다. 보수표가 분열한 사이 진보진영
2020-04-10 03:00:00
“우세 흐름 유지” vs “샤이 보수 결집”
4·15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9일부터 금지되면서 어떤 후보가 앞서고 뒤지는지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선거 판세를 참고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이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 언론사 역시 8일까지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만 보도할 수 있다. 여야는 ‘깜깜이 기간’ 부동층의 표심이 마지막 판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당 안팎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현재의 흐름을 선거일까지 유지시킬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7일 노무현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양당이) 사력을 다해서 잡고 있는데 (판세가) 얼마나 변하겠느냐”며 “선거를 치러 보면 일주일 남겨 놓고 일주일 만에 변하는 것은 많지 않다”며 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은 ‘샤이(shy) 보수’ 등 지지층의 결집
2020-04-09 03:00:00
여론조사 결과 9일부터 공표 금지…여야, ‘부동층 표심’ 잡기 총력
4·15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9일부터 금지되면서 어떤 후보가 앞서고 뒤처지는지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선거 판세를 참고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이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 언론사 역시 8일까지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만 보도할 수 있다. 여야는 ‘깜깜이 기간’ 부동층의 표심이 마지막 판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당 안팎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현재의 흐름을 선거일까지 유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7일 노무현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양당이) 사력을 다해서 잡고 있는데 (판세가) 얼마나 변하겠냐”며 “선거를 치러보면 일주일 남겨 놓고 일주일만에 변하는 것은 많지 않다”며 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권심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은 ‘샤이(shy)
2020-04-08 17:22:00
직장인 10명 중 8명 “총선 투표하겠다”…코로나19 우려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설문 결과 직장인 유권자의 87%가 오는 4·15 총선에서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직장인 유권자는 주요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꼽았다. 8일 직장인 소셜미디어 블라인드는 직장인 1만59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블라인드 국내 직장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진행됐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직장인 유권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37%, 742명)를 주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Δ지역구 후보는 알고 있지만 지지할 후보가 없다(30%, 598명) Δ지역구 후보가 누구인지 모른다(26%, 524명) Δ출근해야 해서 투표할 시간이 없다(6%, 126명)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직장인으로서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질문(주관식)에는 업계와 직종을 불문하고 ‘세금 인하’(25%)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
2020-04-08 09:54:00
민주 “130~139석”… 통합 “123~128석”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253곳 중에서 130∼139곳을, 미래통합당은 123∼128곳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체 분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인 1일까지만 해도 양당은 공히 지역구에서 130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사이 여야가 각각 5석 안팎의 득점과 실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선 이 추세라면 민주당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151석 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민주당과 통합당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121곳)에선 민주당이 81∼85곳, 통합당이 41∼4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울산경남(40곳)에서는 민주당이 6∼7곳, 통합당이 35곳 △충청권(28곳)에선 민주당이 14∼15곳, 통합당이 18곳 △대구경북(25곳)에선 민주당이 0∼1곳, 통합당이 23∼25곳 △호남(28곳)에선 민주당이 25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20-04-08 03:00:00
시민당+열린민주, 한국당에 우위… 격차는 줄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10%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어 범(汎)민주당 계열 비례대표 정당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3%, 더불어시민당은 21%였다.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은 10%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만 미래한국당과의 격차는 줄고 있다. 한국갤럽의 3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서 37%(더불어시민당 33%, 열린민주당 4%)였던 두 정당 합산 지지율은 2주 사이 6%포인트 하락했다. 미래한국당은 23% 지지율을 유지했다. 여기에 아직 지지하는 비례정당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부동층이 25%에 달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2020-04-08 03:00:00
9일부터 여론 흐름 깜깜이 구간… 4년전처럼 표심 요동칠까
9일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및 보도가 일절 금지되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시작된다. 각 언론사 등은 선거 일주일 전인 8일 조사분까지만 보도할 수 있다. 역대 총선에서는 6일의 ‘깜깜이 기간’ 동안 표심이 요동을 친 경우가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제20대 4·13총선이다. 투표 일주일을 앞둔 4월 4∼6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선 여당인 새누리당(39%)이 더불어민주당(21%)과 국민의당(14%)을 앞섰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180석 획득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선거에서 122석으로 123석을 얻은 민주당에 1당을 빼앗겼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새누리당의 ‘진박(진짜 박근혜) 공천’ 논란이 거세지면서 중도층의 표심이 깜깜이 기간 민주당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 기간에 벌어진 표심의 이동은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선거 일주일 전
2020-04-07 03:00:00
1000만 부동층이 9일뒤 승부 가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밝힌 무당층(부동층)이 20%대 중반을 상회하면서 어느 때보다 부동층의 향배가 4·15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비례 위성정당까지 더해진 거대 양당의 진영 대결 속에 확실한 제3의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선거 막판까지 부동층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4, 5일 부동층 밀집지역을 찾아 맞춤형 메시지로 표심을 공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총선 선거인 수가 4399만4247명으로 4년 전 4210만398명보다 4.5%(189만3849명) 늘었다고 밝힌 가운데 현 시점에서 무당층은 1000만 명 안팎으로 관측된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조사한 결과(이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2%였다. 민주당(38.0%)
2020-04-06 03:00:00
박수현-정진석 오차범위 접전… 朴 “일할 기회를” vs 鄭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충청권 최대 격전지. 두 후보는 20대 총선 이후 각각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내며 정치적 체급을 불렸다. 이번 총선에서 충남 전체(11석) 지역구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동아일보가 3, 4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 후보가 43.8%, 정 후보가 37.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가 45.3%, 정 후보가 40.2%로 간극이 5.1%포인트로 좁혀졌다.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 박 후보는 주로 40대 이하, 화이트칼라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정 후보는 60대 이상, 가정주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2020-04-06 03:00:00
김영춘 38.9%-서병수 35.9%… “국정 안정” vs “정권 심판” 팽팽
부산 정중앙에 위치한 부산진갑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3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맞서 미래통합당이 부산시장과 4선 의원 출신인 서병수 후보를 전략 공천해 승부수를 띄운 곳이다. 4·15총선에서 부산 전체 의석(18석)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로 평가받는 곳. 두 후보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동아일보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진갑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 후보가 38.9%, 서 후보가 35.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가 40.6%, 서 후보가 40.1%로 간극이 0.5%포인트로 더욱 좁혀졌다. 통계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 김 후보 지지층은 ‘주변 사람들의 평가’, 서 후보 지지층은 ‘능력과 경력’을 주된 후보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통합당에서 탈당한
2020-04-03 03:00:00
광진을… 동작을… 서울 49개 지역구중 30곳서 접전 예상
부산 정중앙에 위치한 부산진갑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3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맞서 미래통합당이 부산시장과 4선 의원 출신인 서병수 후보를 전략 공천해 승부수를 띄운 곳이다. 4·15총선에서 부산 전체 의석(18석)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로 평가받는 곳. 두 후보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동아일보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진갑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 후보가 38.9%, 서 후보가 35.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가 40.6%, 서 후보가 40.1%로 간극이 0.5%포인트로 더욱 좁혀졌다. 통계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 김 후보 지지층은 ‘주변 사람들의 평가’, 서 후보 지지층은 ‘능력과 경력’을 주된 후보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통합당에서 탈당한
2020-04-02 03:00:00
“지역구 민주당 찍을것” 38%… “비례는 미래한국당” 21.8%
이번 총선에서 범(汎)진보 대 범보수 간 진영대결 양상이 점점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 민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8.0%로 가장 높았다. 반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1.8%로 가장 높았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보수 표심은 올 초 창당된 미래한국당으로 결집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으로 분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실시한 국민의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의원을 뽑는 선거에선 민주당(38.0%), 통합당(25.3%), 정의당(3.4%), 무소속(3.2%), 우리공화당(1.0%), 민생당(0.9%) 순이었다.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지지 유보층은 27.2%(‘모르겠다’ 19.6%, ‘없다’ 7.6%)였다
2020-04-01 03:00:00
김부겸 41.3%-주호영 38.3%… 적극 투표층선 金 41.0%-朱 43.4%
대구 수성갑은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4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지역구로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 ‘보수의 심장 수복론’을 내세우며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을 지낸 4선 주호영 의원을 수성을에서 빼내 전격 투입한 곳이다. 대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해 탄핵 후 3년이 지난 현재 보수 야당이 얼마나 결집할 수 있는지, 정부 여당에 대한 보수 핵심부의 정서가 어떤지 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선거구이기도 하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28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민주당 김 후보(41.3%)와 통합당 주 후보(38.3%)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률은 1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소속 이진훈 후보가 7.6%,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는 0.7%를 기록했다.
2020-03-30 03:00:00
윤영찬 42.0%-신상진 30.2%… 尹 “도심 재개발” 申 “일자리 창출”
경기 성남 중원은 의사 출신 4선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에게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지역구다. 중진 의원인 신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었던 윤 후보의 맞대결은 야당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의 여파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윤 후보는 자신의 이력과 능력을 부각시키며 ‘해내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신 후보는 ‘뚜벅뚜벅 36년! 권력 대신 오직 성남 중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남 중원 토박이로서의 경륜을 강조하고 있다.○ 30∼50대 지지받은 尹, 주부 지지 높은 申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23, 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2.0%로 통합당 신 후보를 11.8%포인트 앞선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통합진보당 해산으
2020-03-27 03:00:00
윤건영 43.3%-김용태 28.7%… 尹 “삶의질 개선” 金 “구로 재설계”
“힘이 되는 사람, 구로는 이깁니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 “복심(腹心)이 아닌 민심(民心)이 구로를 바꿉니다.”(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 이 같은 슬로건이 내걸린 서울 구로을 지역구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내세우고 있는 ‘정권 지지론’과 ‘정권 심판론’의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곳.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자 ‘호위무사’를 자처한 윤건영 전 대통령국정기획상황실장(51)과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내세운 김용태 의원(52)이 맞붙었다. 윤 후보가 올해 초부터 이 지역구를 닦자 통합당이 ‘자객’ 공천으로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하며 사무총장 등을 지낸 전략통 김 후보를 내세웠다. ○ 앞서 있는 尹, 점차 격차 좁혀가는 金 동아일보가 서울 구로을 지역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22, 2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윤 후보가 43.3%로 김 후보(28.7%)를 14.6%포인트 앞섰다. 다만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윤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22
2020-03-25 03:00:00
청주권 ‘빅매치’ 흥덕 여론조사 도종환 44.7% vs 정우택 29.0%
21대 총선 여야 중량급 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충북 청주 흥덕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15.7%p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S청주방송총국이 갤럽에 의뢰해 지난21~22일 충북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이번 총선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도종환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44.7%로,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받은 29.0%보다 15.7%p 높았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민생당 한기수 후보는 1.9%를 받았다. 연령별 지지를 보면 도 후보는 40대에서 65.5%, 30대 57.3%, 50대 45.1%, 30대 36.5%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60세 이상과 50대에서 각각 66.8%, 34.7%의 지지를 얻었지만, 40대와 30대에서 12
2020-03-24 16:10:00
‘오차범위 내’에 있다면, 두 후보 우열 가릴수 없어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들은 거의 매일 여론조사 결과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국내의 여론조사 ‘리터러시(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하는 능력)’ 교육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되려면 당국이 나서서 불법 여론조사를 걸러내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유권자들의 여론조사 독해 및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선거 여론조사 제대로 읽기’를 문답으로 구성했다. Q. 여론조사 기사를 보면 ‘A 후보는 지지율 47%, B 후보는 지지율 45%로 A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다. 신뢰수준은 95%로 오차한계 ±3%포인트다’라고 돼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 A. 먼저 이 경우 A 후보가 B 후보를 앞섰다고 해석할 수 없다. 오차한계 ±3%포인트라는 것은 공개된 지지율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3%포인트씩 더하거나 빼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A 후보의 지지율은 44∼50%이며, B 후보의
2020-03-24 03:00:00
‘정체불명 여론조사’ 유튜브 등서 말하면… “선거법 위반입니다”
#장면 1. 여론조사업체 A사는 지난해 12월 정치인 B 씨에게서 총선 지역구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를 의뢰받았다. 올 1월 초 두 차례 진행된 조사는 B 씨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A사가 설문에 사용한 데이터베이스(DB)는 B 씨에게서 건네받은 휴대전화 목록이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구분조차 없었다. 또 A사는 설문에서 후보자들의 경력을 알릴 때도 B 씨의 경력이 유리하게 문항을 만들었다. 이는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없는 피조사자를 선정했고’, ‘특정 후보자에게 편향된 여론 조사를 설계한 것’으로 법 위반이다. 해당 지역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A사를 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장면 2.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로 나서는 C 씨는 1월 중순 한 정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이 여론조사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오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2020-03-24 03:00:00
고민정 43.2% vs 오세훈 40.7%… 高-개발, 吳-보육이 1호 공약
서울 광진을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동부벨트의 최대 격전지. 성동구에서 분구된 15대 총선부터 진보 정당이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지역이다.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과 청와대 대변인 경력을 앞세워 진보정당 무패 행진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정치 재개를 꿈꾸는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는 “험지보다 더한 사지(死地)에서 살아 돌아오겠다”며 1년여 전부터 바닥 민심을 훑으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 오차범위 내 접전… 부동층 15.4%가 관건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광진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3.2%,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7%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 통계적으로는 누가 앞섰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 ‘잘 모르겠다’ 13.3%, ‘투표할 후보 없음’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광진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실시(응답률 11.2%, 표본오차
2020-03-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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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양 부모, ‘방파제 추락충격’ ‘완도 물 때’ 검색
연 소득 2000만 원 넘는 피부양자,
9월부터 건보료 낸다
“물가 더 뛴다” 기대인플레
10년2개월來 최고
왜 여름만 되면 잠을 못 이루게 될까
대통령실 “새 수출주력 對유럽
경제외교 시동…원전과 방산부터”
美 “나토 新전략개념에 ‘中도전’ 직접 언급
亞-유럽 안보협력 심화”
경찰국 신설은 퇴행
軍 “北미사일 발사 준비 돼있어”
군사대비태세 강화
20년 만에 제2연평해전 승전 공식화
“가슴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
군인권센터 “한타바이러스 감염
병사 사망, 軍 부실대응 탓”
대통령실 “北피살 해경 입장에 관여?
野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
피살 공무원 형 “민주, 2년전
월북 인정하면 보상하겠다 회유”
최악 가뭄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미용실서 머리 2번 감기면 벌금 70만 원”
“90km 턱밑에 러 핵무기…
우리도 핵으로 맞서야 하나”
분상제 규제 덜한 지방 분양가,
수도권보다 2배 더 올랐다
원희룡 “모든 규제 정상화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권 바꿔야”
7호선 논현역 역명 ‘9억원’
역대 최고가 낙찰…누가 샀나?
내달부터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 의료기관에 제공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탄생
식약처, SK바사 품목허가
설훈 “권노갑 등 상임고문
5명 중 4명 이재명 불출마 권유”
SNS에 기자 실명·연락처 공개한
추미애, 200만원 배상 판결
신도시 조성 시 원주민 재정착 돕는다
직업훈련-취업알선
한동훈, 오늘 美 출국…
FBI 국장 만나 인사 검증 시스템 확인
법무부 “론스타 국제투자분쟁사건
절차 종료”…이르면 120일 이내 선고
공정위, 넥슨 현장 조사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
“내 집에서 피우는데 왜?
법대로 살자” 흡연자의 반박
“22년간 별일없던 홍콩,
3년새 모든게 변해”… 중국화 급가속
20일 만에 확진자 1만 명대…
코로나 유행 증가세 전환
연준 “美, 경기침체 아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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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형집행정지, 3개월간 일시석방
손발 감각 마비증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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