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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당신이 사진 찍기 싫어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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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연합뉴스 사진기자로 정년퇴직한 조보희 씨(61)는 사진기자들 사이에서도 ‘괴짜’로 통한다. 퇴직자들의 기념사진을 자청해서 찍어주고 모임이나 행사에서도 기록사진 촬영에 열심이었다. 선배 자녀 결혼식장에서 전속 사진사보다 더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녔고, 취재현장에서는 관계자나 동료 기자들의 모습까지 열심히 찍어주는 기자였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지난해 6월, 베테랑 사진기자였던 부원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송별회 날이었다. 그가 ‘타사 후배가 기념사진을 찍어주러 온다’고 양해를 구하기에 그런가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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