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강풍 타고 안동으로 번져….주민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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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접 지역인 경북 안동시으로 확산했다. 정부는 22일 경남 산청군에 이어 24일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2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5분경 의성군 안평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의 영향으로 24일 오후 안동시 길안면의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안동시는 24일 오후 4시 39분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길안면 현하리 산291로 확산됐다”며 “마을 주민들께서는 즉시 안전한 곳(길안초, 갈안중)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 성묘객이 묘지 정리를 하다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의성 외에 21일 산청, 22일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일 오후 이 시각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산청에서는 불을 끄던 4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정부는 22일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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