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산재와의 전쟁’에도 최소 12명 사망…‘일하다 죽는 사회’ 여전

‘소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은 6월 취임한 후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임기 초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들고나왔다. 그는 산재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까지 표현했고 “(산재가 발생하면) ‘내가 감옥에 가는 일이다’ ‘회사 망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야 한다”며 연일 ‘산재 근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산재 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6일 울산에서 보일러 타워가 해체 작업 중 붕괴돼 작업자가 매몰되는 등 산재사고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평택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서 노동자 추락 지난 6월 27일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P4 신축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7.7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가스배관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던 배관팀 협력업체 소속 50대 여성 작업자가 석고보드로 덮여있는 개

대통령실 “‘국가과학자’ 100명 뽑는다”…지원 규모 등은 언급 안해

대통령실 “‘국가과학자’ 100명 뽑는다”…지원 규모 등은 언급 안해

대통령실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과학자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이공계 학생 20여 명씩, 5년간 100여 명을 선발해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인재 선발 등 제도 신설에 투입되는 구체적인 액수, 연구비 지원 규모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김건희 ‘건청궁’ 간 다음날, 용산 “왕실 공예품 대여” 문의

김건희 ‘건청궁’ 간 다음날, 용산 “왕실 공예품 대여” 문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건청궁 안에 있는 공예품 대여를 문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왕실 공예품을 관저로 가져간 정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6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2023년 3월 6일 궁능유적본부장에게 전화해 ‘건청궁의 공예품을 빌

Shorts

실시간 많이 본 뉴스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