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신상필벌은 기본…내란극복·적극행정 모두 해야할 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신상필벌은 조직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설마, 벌만 주든가 상만 쥐야(줘야) 한다는 건 아니겠지요? 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모두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불법 계엄 청산 조사와 공무원 처우 개선을 병행하면서 공직사회에 혼선이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공유했다. 이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반발을 일축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11일 공직자들의 12·3 비상계엄 당시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을 공식화 했다. 다음날에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 TF’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강 비서실장은 “감사원법을 개정해 감사 공포를 제거하겠다”며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과 포상 제도를 공개했다.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한 충성파 내치다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한 충성파 내치다

올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합동연설 당시 총 535명의 연방 상·하원의원 중 붉은색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모자를 쓰고 나타난 의원이 한 명 있었다.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었다. 정당 슬로건이 들어간 의류나 표식은 본회의장에 금지된다는 하원 규칙을 어겨 퇴장을 요구받았지만, 개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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