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내년 전작권 전환 2단계 검증…軍 “李 임기내 전환 가능”

올해 한국과 미국의 안보협의회의(SCM) 결과 지난해 공동성명에서 제외됐던 ‘북한 비핵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표현으로 복원됐다. 양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이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57차 SCM 공동성명에서 한미 양국은 북-러 군사협력을 통한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하고 재래식 전력이 현대화하고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했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018 북-미 싱가포르 성명의 이행 필요성을 상기했다. 2018 싱가포르 성명은 ▲북미 관계변화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비핵화 ▲전쟁포로 및 실종자 유해 발굴 등을 담았다. 한미는 SCM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한 해 두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비핵화’를 기본 문구로 담았다. 그러다 지난

“김건희, 통일교 몫으로 비례대표 1석 준다고 했다”

단독“김건희, 통일교 몫으로 비례대표 1석 준다고 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당원 가입 3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서포터즈 운동’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에 대한 정당법 위반 혐의 공소장에 이와 같은 내용을 적시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전 씨는 2022년 10월경 ‘전당대회 권리행사’ 및 ‘총선 승리’를 목표

울산발전소 마지막 매몰자 위치 확인…구조대 접근 중

울산발전소 마지막 매몰자 위치 확인…구조대 접근 중

6일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 매몰돼 있던 1명이 14일 발견돼 관계 당국이 구조 중이다. 울산소방본부는 “14일 오후 8시 49분 마지막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발견한 상황”이라며 “아직은 구조작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해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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