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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동아홍콩 ELS 억대 손실 사연 들어보니… “예금하러 갔더니 VIP실로 안내 후 가입 권유”서울 강서구에 사는 조규봉 씨(76)는 2년여 전 자신의 선택을 자책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021년 1월이에요. 33년 공직 생활을 하며 마련한 집을 전세 놓으면서 목돈이 생겼어요. 2억5000만 원 정도. 그 돈을 예금에 넣으려고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에 찾아갔는데, VIP실로 안내하더라고요.” 당시 KB국민은행 직원은 조 씨의 예금 가입을 만류했다. “예금상품에 목돈을 넣어봤자 금리가 1%도 채 안 되는데, 연 4% 이상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이 훨씬 낫지 않겠냐”며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입을 강하게 권유한 것이다.
- 신동아메가 서울, 왜 살아 있는 뇌관인가‘메가 서울’은 미풍에 그칠까. 그럴 수도 있다. 내년 총선만 놓고 보면 그럴 개연성도 있다는 얘기다. 멀리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훗날의 정치사가(史家)들은 2023년을 어떤 변곡점으로 기록할지도 모른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래 분권과 균형은 도전받지 않는 대의(大義)였다. ‘지방분권 vs 중앙집중’이 마치 선악 논쟁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서울을 더 키우자는 목소리가 없지 않았으나 소수의견으로 치부됐다. 구도가 그랬다. 서울이 좁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던진 ‘행정수도 이전’은 이런 흐름의 집약판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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