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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개요

개요 및 이념 ·명칭 | 포스터 | 엠블렘 | 마스코트



2002 월드컵 마스코트는 최초로 단일 마스코트가 아닌 3가지 유형의 마스코트로 만들어졌다. 반투명체의 빛나는 몸을 지닌 3개의 가상 캐릭터 스페릭스(The Spheriks)는 최신의 3차원 영상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대회 개막식부터 축구팬들이 즐기도록 했다.

 
아토(Ato): 코치, 착한 스페릭스팀. 모든 스페릭스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스페릭스 선수였다. 경험이 부족하여 미숙한 결정을 내릴 때도 있지만 승부욕과 결단력이 그것을 채우고 남는다. 공정하고 경기 규칙을 준수하는 플레이로 승부하기를 바라는 훌륭한 코치이다.

 
니크(Nick): 선수. 기량이 뛰어나고 승부욕이 강하다. 깊게 숙고하고 나서야 행동에 옮기는 타입이며 새로운 행동을 주저 없이 받아들이는 편은 못된다. 그러나 매우 빨리 배우고 경쟁심이 강한 성격 덕에 어떤 기술도 결국에는 마스터해 낸다.


 
캐즈(Kaz): 선수: 매우 충동적인 성격으로 어떤 상황이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타입이다. 모든 대결에서 이기려고 한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에 굉장히 빠르고 과장하는 버릇이 있는 그는 '백골쯤 터트리고' 싶어 하며 농담을 즐긴다.


위의 셋은 정적인 이미지의 단일 만화 캐릭터가 아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속의 주인공으로 탄생한 이 마스코트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온 세계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이름과 스토리를 공모하여 채택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천상 세계의 아트모존(Atmozone)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아트모볼(Atmoball)이라는 그들 특유의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트모존의 왕(일렉트로)는 아들 아트모에게, 지구촌에 내려가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2002 FIFA 월드컵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마스코트 셋 가운데 몸집이 큰 이가 아토 왕자(코치)인데 케즈와 니크는 지구로 오는 길에 폭풍을 만나고 그 바람에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케즈는 한국 땅에, 니크는 일본 땅에 이르러 각기 어려움을 많이 겪지만 그들은 지도자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합니다. 그들이 이때 얻은 소중한 교훈은 '모든 성공은 협동정신에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 교훈은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인 협동정신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흥미있는 이야기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대회의 성격을 잘 암시해준다.


연국희기자 ykook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