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확진 13명 늘어 국내 총 10,674명…이틀 연속 1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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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0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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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9일 하루동안 13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 8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오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본부장)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1만67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명 △인천 1명 △부산 2명 △대구 1명 △경북 2명 △울산 1명이 나왔다. 또한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난 236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례는 72명 증가해 국내 완치자는 총 8114명이 됐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5일까지 유지하되, 일부 제한을 완화하는 등 강도를 다소 낮추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로 두 달간 전국에서 중단됐던 병역판정검사가 이날 재개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세심한 방역 조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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