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78명 늘어…국내 총 9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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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3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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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66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전날 0시보다 확진자가 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146명, 29일 105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나타났으나,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78명 중 2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4명, 경북 11명이다. 수도권에서도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16명, 경기 15명이다.

그 외 지역은 부산 1명, 강원 2명, 충북 3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5명이 증가해 총 5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모두 158명이 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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