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년에 창건돼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북 함양 남계서원. 4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유서 깊은 공간에서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16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CT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5G·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직업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직업관을 전하고자 이번 남계서원 방문을 기획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비정신을 통해 본 미래 직업’ 강연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과 다가올 미래를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서예가, 로봇 공학자, 드론 조종사, 전통 요리 연구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 유망 직업 종사자를 초청해 현장에서 직업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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