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서울 ADEX 2019 개막…최신 항공기 한자리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5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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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2019)’가 개막을 앞두고 언론에 사전 공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항공기를 비롯한 장비들을 선보인다.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도된 KF-X 실물 모형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도된 KF-X 실물 모형
대한민국 공군은 F-35A, F-15K, KF-16, FA-50 등 최신예 전투기를 비롯해 C-130, CN-235, T-50 등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들을 전시했다. 무인기 MQ-1 프레데터와 A-10 , C-17, P-8 등과 같은 미군의 항공전력들도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최초로 공개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의 실물 외관 모형과 추적 장비, 엔진 모형이 눈길을 끈다. 국내개발 중인 소형 무장헬기(LAH)의 첫 공개 시범 비행도 주요한 볼거리.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도된 KF-X 실물 모형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도된 KF-X 실물 모형
서울ADEX 2019에 참가한 미군 조종사들이 육군 홍보부스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ADEX 2019에 참가한 미군 조종사들이 육군 홍보부스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다.
대형 홍보부스를 마련한 육군은 드론봇 전투 체계를 전시했다.
대형 홍보부스를 마련한 육군은 드론봇 전투 체계를 전시했다.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레드백 장갑차 사진제공 한화
서울 ADEX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레드백 장갑차 사진제공 한화
항공 전력뿐 아니라 K-9 자주포, K-2 전차 등 76종 92대의 지상 장비가 전시된다. 특히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 실물도 처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육군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드론봇과 워리어 플랫폼과 미래 전투체계를 체험할 수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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