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낮잠만 잘 자도 휴가 지원비 5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3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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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우푸푸(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 속 꿀잠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잠을 자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우푸푸(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 속 꿀잠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잠을 자고 있다.
에어매트도 필요없어요
에어매트도 필요없어요
우린 잠이 필요해요
우린 잠이 필요해요
입은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입은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참가자들이 푹신한 에어매트를 침대삼아 가장 편한 자세로 낮잠을 즐기고 있다.
참가자들이 푹신한 에어매트를 침대삼아 가장 편한 자세로 낮잠을 즐기고 있다.
내 활력의 근원은 낮잠이다
내 활력의 근원은 낮잠이다
참가자들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참가자들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일요일인 2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우푸푸 숲 속 꿀잠대회’ 대회가 열렸다. 유한킴벌리는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우푸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수면 휴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참가자 70명 모집에 만 3천여 명이 지원해 약 1:198의 경쟁률을 보였다. 밤샘 공부에 시달리던 학생부터 야근으로 피로를 달고 사는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1등은 안정적인 심박수로 2시간 30분을 잔 김지연(24·대학생) 씨가 차지해 50만원을 받았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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