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재벌2세 퀸카 김민아가 누구야?

청춘남녀의 거침없는 화법과 데이트로 논란에 오르내리는 케이블 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2'에 등장한 치킨 재벌 2세 퀸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방송에 출연한 9대 퀸카 김민아가 그 주인공.

수백억원대 매출을 자랑하는 치킨 기업 2세인 김민아(23)는 성균관대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미모의 여대생으로 키 164cm에 51kg의 균형잡힌 몸매와 탤런트 신애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6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 동안 한 상대남의 무례한 언사에 놀라 눈물을 쏟거나 자신만만한 자세 속에도 소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에 "역대 퀸카중 최고 퀸카였다", "재벌2세라고 하는데 된장녀의 모습이 없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는 방송 직후 '김민아' 혹은 '김민아 미니홈피' 등의 검색어가 주요 포털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으로 높아진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제작진측은 "김민아씨는 마지막에 초이스한 남성분과 전화 통화로 인연을 지속하고 있으며 연예계 진출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