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컬러인쇄 윤전기 신증설 ‘최고 품질의 신문’으로…

  • 입력 2004년 7월 6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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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린컴 인쇄공장에 새로 설치된 윤전기가 6일 가동에 들어가면서 동아일보사와 윤전기 제작회사 등의 관계자들이 새로 인쇄된 신문을 점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용성 동아프린컴 대표, 이동영 동아프린테크 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요헨 슈밥 독일 KBA 부사장, 강복구 KBA비전테크 대표 등.-이훈구기자
동아프린컴 인쇄공장에 새로 설치된 윤전기가 6일 가동에 들어가면서 동아일보사와 윤전기 제작회사 등의 관계자들이 새로 인쇄된 신문을 점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용성 동아프린컴 대표, 이동영 동아프린테크 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요헨 슈밥 독일 KBA 부사장, 강복구 KBA비전테크 대표 등.-이훈구기자
동아일보사는 6일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 내의 계열사 인쇄공장인 동아프린컴에서 36면 컬러 인쇄가 가능한 초고속윤전기 1대 신설 및 기존 윤전기의 컬러 증설작업을 마치고 이에 대한 가동식을 가졌다.

동아프린컴은 이번에 윤전기 신설 및 증설작업을 마침에 따라 4대의 최첨단 윤전기로 48면 3섹션 36면 컬러 신문을 시간당 30만부 인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아프린컴은 1997년 6월 가동 이후 48면 3섹션 20면 컬러를 동시인쇄할 수 있는 윤전기 3대를 갖추고 인천 경기 충청 전북지역에 배달하는 신문을 인쇄해 왔다.

동아프린컴의 윤전기 증설은 독자와 광고주에게 더 빠르고 읽기 편한 신문, 질 높은 인쇄로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문을 전달하기 위한 인쇄능력 및 컬러면 확충작업의 하나이다. 동아일보사는 현재 서울 충정로와 오금동, 경기 안산시 등 3곳에 인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프린컴에 이어 충정로 공장의 증설작업을 마치는 내년 4월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36면 컬러신문을 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가동식에는 본사의 김학준(金學俊) 사장과 김재호(金載昊) 전무, 충정로와 오금동 인쇄공장법인인 동아프린테크 이동영(李東寧) 사장, 이용성(李瓏成) 동아프린컴 대표, 새 윤전기를 납품한 독일 KBA사의 요헨 슈밥 영업담당 부사장, 본사 임직원 및 전직 사우, 설치공사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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