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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美매체 “토론토,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 기대…류현진 가세 환영”
뉴스1
업데이트
2020-03-30 17:09
2020년 3월 30일 17시 09분
입력
2020-03-30 17:09
2020년 3월 30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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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시즌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릴 팀으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3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지구별로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팀’을 선정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토론토가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꼽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양키스(103승59패)와 탬파베이(96승66패)는 지난 시즌처럼 199승을 합작하지 못할 것이지만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를 압도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올해 토론토는 동부지구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카반 비지오 등 구단이 공들이는 유망주들이 전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류현진(33)이 가세한 선발진도 전력이 나아진 것으로 짚었다.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한 것이 불안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류현진을 비롯해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아크 등이 합류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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