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지성 씨는 2004년 사법시험(46회)에 합격해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 예비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강대 법대를 나온 재만 씨 역시 2005년 사시(47회)에 합격해 내년 1월 사법연수원 수료를 앞두고 있다.
천 의원 측은 “두 사람이 사법연수원을 함께 다니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대표는 2004년 3월 한나라당 대표로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주도해 천 의원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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