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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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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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 씨(본명 이재호·27)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제공
배우 차인하 씨(본명 이재호·27)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제공
배우 차인하 씨(본명 이재호·27)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동아닷컴에 차 씨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매니저가 최초로 차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 씨의 사망과 관련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차 씨의 사망 소식은 이날 온라인 매체 eNEWS24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전날까지만 해도 SNS에 ‘다들 캄기(감기) 조심’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과 소통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도 충격에 빠진 상태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차 씨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소식을 접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차 씨는 판타지오의 프로젝트 배우 그룹은 ‘서프라이즈U’의 멤버다.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 출연했다. 차 씨는 SBS드라마 ‘사랑의 온도’(2017)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SBS ‘기름진 멜로’(2018),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현재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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