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가장 돈 많이 버는 배우… 작년 1079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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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발표… 헴스워스 2위
빅10에 여배우는 한명도 없어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배우는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열연한 할리우드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47·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1년간 총 8940만 달러(약 1079억 원)를 벌어들였다. 포브스는 그가 올해 개봉을 앞둔 ‘쥬만지: 더 넥스트 레벨’의 출연료와 현재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시리즈 ‘볼러스(Ballers)’를 통해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 등에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36)가 차지했다. 그는 같은 기간 7640만 달러를 벌었다. 헴스워스와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가 66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같은 ‘어벤져스’ 시리즈 출신인 크리스 에번스(38)와 폴 러드(50)도 각각 8, 9위를 차지했다.

인도 출신 캐나다 배우 악샤이 쿠마르(52)는 4위에 올랐다. 발리우드 톱스타인 쿠마르는 인도 최초의 우주 영화인 ‘미션 망갈’(2019년)의 주연 배우로 이 기간 6500만 달러를 벌었다. 포브스가 이번에 공개한 10위 안에 여성 배우는 없었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드웨인 존슨#포브스#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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