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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희망전도사 차동엽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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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희망전도사 차동엽 신부 선종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12 12:40수정 2019-11-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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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천주교 인천교구 제공)ⓒ 뉴스1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가 12일 오전 4시 17분경 선종했다. 향년 61세. 차 신부는 최근까지 간암으로 투병해왔다.

차 신부는 195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에 입학해 1991년 사제 수품을 받았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는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빈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에서는 인천교구 강화성당과 고촌성당, 하성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도 활동했다.


차 신부는 2006년 밀리언셀러인 ‘무지개 원리’를 출간했다. 그밖에도 ‘잊혀진 질문’ ‘뿌리깊은 희망’ 등 40여권의 저서를 냈다. 180만부 이상이 팔린 ‘무지개 원리’는 희망적인 태도와 사고의 중요성을 알리며 ‘국민 행복지침서’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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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신부는 삼성의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타계하기 전 천주교 신부에게 건넸던 24개의 종교적 물음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서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등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이 답을 모은 책이 ‘잊혀진 질문’이다.

빈소는 인천 동구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 마련됐고 발인은 14일이다. 장례미사는 오전 10시 인천 중구 답동주교좌 성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인천 서구 검단3동 백석 하늘의 문 성직자 묘역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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