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씨 재혼

  • 입력 2007년 1월 11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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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41) 씨가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업가 최 모씨와 재혼한다.

이경실의 매니저 김성곤 씨는 11일 "두 사람 모두 결혼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쑥스러워해 신랑의 신상 등 자세한 사항은 결혼식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랑은 사업하는 분으로 연예계 인사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 씨는 2003년 2월 가정폭력으로 11년 결혼 생활을 마감한 이후 혼자 생활해왔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 씨는 1987년 MBC 공채 개그맨 1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KBS '체험 삶의 현장', SBS '진실게임' 등의 MC로 활약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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