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유-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이란주-허염 ‘포스코청암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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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홍성유 기상청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청암상 과학상에 홍 단장, 교육상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단장은 2014년부터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개발을 주도했다.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는 55년간 3000여 명의 청소년을 기술인력으로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이주민이 한국에서 겪는 불합리한 대우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개선하는 노력을 펼쳐왔고 허 대표이사는 스마트 기기에 들어가는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김도형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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