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치아와 관상학 “말할 때 이가 보이지 않아야 길하다”

  • 입력 2014년 12월 9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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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튼실한 사람은 여러 가지 복이 있다. 상을 볼 때는 얼굴의 모양과 함께 말을 할 때의 이 모양도 살펴본다. 이는 가지런하고 틈새가 넓지 않아야 하는데, 틈새가 넓으면 재산을 모으기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치아는 사학당 중 하나로 내학당(內學堂)이다. 그러므로 치아가 들쑥날쑥하거나 엉성하다면 학업을 끝까지 마치기 어려워진다. 화형은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것으로 화극금(火克金)하므로 치아가 왕성할 수 없다.

그래서 턱이 많이 발달할 수 없다. 이는 뼈의 정화(精華)이다. 뼈는 금석(金石)에 비유한다. 오행형에서 금형(金形)은 금기(金氣)가 왕성하므로 뼈의 정화인 이가 꽉 차면 턱이 발달해 얼굴이 네모지게 된다.

columnist 팔달산인 이문학

“치아의 개수가 많고 희면서 윤이 나며 가지런하고 틈새가 없는 치아가 좋은 관상이다. 그리고 말을 할 때 이가 보이지 않는 사람이 귀한 운명을 가지고 있다”

관상학적으로 좋은 치아의 조건

1. 가지런하고 틈새가 없어야 한다.
2. 희면서 윤이 나야 한다.
3. 개수가 많은 것이 좋다.
4. 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어서 치아가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치아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치아가 가지런하고 틈새가 없는 사람은 지혜롭고 장수한다. 이가 가지런하고 틈새가 없는 사람은 고위 공직자가 될 수 있다. 이가 엉성하게 드문드문 난 사람은 가난하게 된다. 사람의 치아가 개의 이빨같이 생기면 성격이 독하고 거친 것이다. 쥐의 이빨 같은 치아를 가진 사람은 가난하고 직업이 천하게 된다. 이의 크기가 각각 다르고 엉성하면 남을 잘 속인다.

이가 희면서 윤이 나면 재복이 있다

이가 희고 윤이 나는 사람은 하는 일들이 순조롭고 재복이 있다. 이의 색이 누렇게 된 사람은 하는 일마다 막히는 것이 많다. 이가 누렇고 검으면 재액(災厄)이 많고, 재산을 깨뜨리게 된다. 이가 퍼렇게 된 사람은 수명이 길지 못하다.

이의 개수가 많을수록 귀하다

이가 백옥 같으며 38개가 되면 왕이나 왕비가 된다고 해 아주 귀한 사람이다. 이가 36개이면 고위 공직자나 큰 부자가 된다. 이가 32개이면 중진의 공무원이 되거나 중부(中富)가 된다. 이가 30개면 보통 사람이고, 28개면 가난하고 직업이 천하게 된다.
(* 본 내용은 관상 고서에 설명된 것을 소개한 것이다)

말을 할 때 이가 보이지 않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귀한 사람이다

연예인 중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을 잘 관찰하면, 치아가 가지런하고 예쁜 이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치아는 틈새가 많이 벌어지지 않아야 재물을 모을 수 있는 상으로 본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연설을 할 때 이가 드러나게 말을 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궁금하다면 인터넷에서 역대 대통령의 동영상을 검색해 살펴봐도 좋다. 결국, 이의 형상도 좋고 이가 드러나지 않게 말을 하는 이가 신분도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이가 잘생겨야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해진다

관상에는 학당론이란 것이 있다. 그중 하나가 사학당이다. 치아는 사학당 중 내학당(內學堂)에 속한다. 이가 들쑥날쑥하면서 틈이 벌어져 엉성한 이는 공부를 끝까지 하기 어렵다.

실제로 아는 지인 중 치아가 아주 못생긴 사람이 있는데, 대학에 진학하고서도 졸업을 하지 못했다. 치아가 들쑥날쑥하면 어렸을 때 교정하는 것이 크게 도움될 것이다.

이의 형태는 얼굴 전체 모습에 영향을 준다

치아의 형태는 사람의 얼굴 형태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관상에서 오행을 말할 때 금형은 네모반듯하다. 금의 예리함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금의 정화인 이가 발달했으므로 턱이 꽉 차서 각진 모습을 하고 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은 단단하지만, 모양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일상에서 금속이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금형이 되면 의리를 지키는 것을 좋아하고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자 하는 성격이 강해진다.

그 외에도 덧니가 많은 사람은 교활하고 행동이 바르지 못하고, 이가 안쪽으로 기울어진 옥니는 성격이 집요하고 고집이 세다. 이의 뿌리 쪽이 좁고 끝쪽이 넓은 사람은 식성이 좋고 아무것이나 잘 먹는다. 반대로 이의 뿌리 쪽이 넓고 끝쪽이 좁아 날카로운 사람은 육식(肉食)을 좋아한다.


팔달산인 이문학은?
1957년 丁酉생, 現 필리핀 국립대학교
이리스트 대학교 SAP 원격대학
동양철학과 관상 겸임교수, 現 생활
체육협회 수원시 택견연합회 부회장,
現 팔달산 관상연구소
문의. 031- 245- 5007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eme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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