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2차’ 상반기 공급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0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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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2차’ 조감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2차’ 조감도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두 번째로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올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그 대상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용지 G4-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경기행복주택복합센터)다. ‘공공지식산업센터2차’는 연면적 5만7,668.51㎡에 지하3층~지상14층, 1개동으로 총 144호실 규모로 건립되며 이중 70호실 만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2018년에 공급한 공공지식산업센터(경기기업성장센터)를 공급하면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안정성과 주변 지식산업센터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 수요층에 큰 인기를 모았으며, 평균 경쟁률이 2.1대 1, 최고 6대 1로 초기에 분양이 마감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기존 공공지식산업센터의 성공을 이어갈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올해 상반기 공급 할 예정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가 공급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서 벤처, 혁신, 글로벌 기업 등을 육성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대지면적 43만403㎡ 규모, 2021년 완공되면 2,000여개 입주 기업에 10만 여명 이상 첨단산업 분야가 모여 있는 시설로 개발 진행 중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을 중점으로 집약적인 강점과 뛰어난 교통 여건으로 강남3구, 성남, 수원, 광교를 비롯한 타 지역 첨단산업 기업의 흡수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KT, 차바이오텍, CJ헬스케어, 인터파크, 만도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선택했다. 이 밖에도 피에스케이, 다우기술, 텔레칩스, 픽셀플러스, 비씨월드제약, 아이에스시 등 기업이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교통여건은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 외곽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 분당-수서, 분당-내곡간 고속화 도로 등 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이들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방면은 차량 약25분, 수원 방면 약37분, 안양 방면 약28분이면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에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인 ‘Ex-Hub’도 만들어진다.

‘공공지식산업센터2차’가 공급되는 지역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남동쪽으로는 판교신도시와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위쪽은 제3판교 성남금토지구로 공동주택지구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확대 되는 ‘판교 테크노벨트’의 구심점 위치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42 경기기업성장센터 B122에 위치하고 있다. 4월중 개방 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관 방문은 사전 전화 문의를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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