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코로나19 중증 환자 분류 “회복 위해 치료 전념 중”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8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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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 © News1 DB
윤학 © News1 DB
그룹 초신성 출신의 그룹 슈퍼노바 리더 윤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에서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지난 7일 오후 슈퍼노바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학이 유흥업소에 방문하지 않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 글이 올라왔다.

슈퍼노바 측은 이 글에서 “윤학이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 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윤학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학은 지난 3월24일 일본에서 돌아온 후 3일 뒤인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달 31일 병원에 간 후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윤학 측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경증이며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7일 강남 대형 유흥업소의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윤학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윤학과 여성 A씨는 지인 사이로, A씨는 지난달 26일 윤학과 만난 후인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4월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윤학 측은 뉴스1에 “윤학과 A씨는 원래 지인 사이”라며 “윤학이 이달 말 일본에서 귀국한 뒤 A씨를 잠깐 만났는데, 유흥업소에 출입해 만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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