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배우 윤학, 코로나19 확진…“현재 경증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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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3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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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윤학(정윤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연예인으로는 첫 사례다.

3일 윤학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윤학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윤학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자 같은달 31일 자신의 차를 이용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1일 확정 판정을 받아 의료시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경증이며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학은 2007년 국내에서 초신성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초신성에서 리더를 맡았다. 2009년부터는 일본 활동을 시작해 한류 팬덤을 구축했다. 그는 2018년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기획사를 설립해 ‘슈퍼노바’로 활동했다.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했고, 뮤지컬 활동도 했다. 최근에는 Mnet과 AbemaTV에도 동시 방송되는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여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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