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정보는?… 선거공보 둘째 페이지 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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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4·15 투표] <2> 방송인 한석준씨

평소에 국내외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 씨(45·사진). 그는 동아일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슬기로운 4·15 투표’ 코너에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투표하기 전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공약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싶어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집집마다 배달되는 선거공보(5일 발송) 두 번째 페이지에 후보자들의 나이, 직업, 학력, 경력뿐 아니라 재산 및 전과 기록, 세금 납부나 군필 여부 등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공보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에 들어가세요. ‘후보자 정보’ 배너를 선택하면 손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각 후보의 공약은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위조지폐를 방지하는 것처럼 투표용지 위조를 방지할 방안이 있나요.

“투표용지에는 지폐처럼 숨은 그림이나 띠형 홀로그램 같은 장치는 없습니다. 다만 투표용지마다 일련번호를 매겨 한 장 한 장 관리하고 있어요. 일련번호가 겹치거나 등록되지 않은 일련번호가 담긴 투표용지는 위조된 것이지요. 또 투표소에선 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직접 찍어 위조 가능성을 차단합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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